[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 ㈜메쎄이상, 네이버가 주관하는 ‘2022 경기도자페어&핸드아티코리아’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코엑스(COEX)에서 동시 개최된다.

‘경기도자페어’는 한국도자재단에서 2016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박람회로, 도자공예 문화를 확산시키고 유통 판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년의 팬데믹 기간 동안 경기도자페어는 온라인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속 도자 트렌드를 확산시키고자 이천, 여주, 광주 등 지역별 다양한 카테고리의 도자 작품을 스마트 스토어에 선보였다.

올해 경기도자페어는 일상회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사람, 그리고 도자와 함께하는 일상을 주제로 한 <다시 만나는 도자 일상>을 슬로건으로 설정했다. 49명의 창작지원자와 14명의 신진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페어는 도자와 함께하는 일상의 변화와 가치 있는 경험을 삶 속에 담아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자페어 홍보관 ▲쇼핑라이브 스튜디오 ▲일반·신진작가관 ▲구매상담회 ▲리빙윈도 도자기거리 ▲네이버 쇼핑 Live ▲선물 증정 및 참여 이벤트 ▲도자 시연 및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4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핸드크래프트 전문 전시회 ‘핸드아티코리아’는 2011년 시작되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 핸드메이드 문화의 성장을 핵심 가치에 두고 패션·도예·악세서리·리빙 인테리어 등 수공예 산업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올해 핸드아티코리아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2022 핸드아티코리아는 ‘다시 그리고 공예’의 뜻을 가진 <Re;crafts>를 주제로 한다. 전시를 위해 현재 ▲공예·핸드메이드의 재해석 ▲공예·핸드메이드의 재부흥 ▲공예·핸드메이드로부터의 응답 3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당선작은 핸드아티코리아 전시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을 통해 우승한 작가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부상과 차기 년도 전시 참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박람회에는 소잉 및 퀼트 분야 외 핸드메이드 산업을 대표하는 800여 명의 국내외 작가와 부자재 관련 주요 업체, 핸드메이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깔롱마켓’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2 경기도자페어&핸드아티코리아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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