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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예술가의 공동창작 프로젝트 '아츠포틴즈'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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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예술가의 공동창작 프로젝트 '아츠포틴즈' 참가자 모집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2.07.0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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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포틴즈(Arts For Teens) /서울문화재단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예술가의 공동창작 프로젝트 <아츠포틴즈(Arts For Teens)>의 참여자를 7월 17일(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3일(토)부터 8월 17일(수)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예술 융합 워크숍이 무료로 선보인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14~19세 사이의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와 도구의 활용을 통해 ‘자기표현을 전달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여기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과 표현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예술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크로스오버(CrossOver)’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예술가와의 창작과정을 통해 예술 속 융합을 탐색하고 발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진×광학워크숍 ‘한없이 가벼운 Big 카메라’, 건축×디자인워크숍 ‘구조와 생성의 모험’, 2D 페이퍼드로잉워크숍 ‘Paper + Drawing + Animation’, 3D 모션그래픽워크숍 ‘나도 움직일 수 있어!’ 등이다. 프로그램당 8~10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한없이 가벼운 Big 카메라 /서울문화재단

오석근 사진작가, 백인태 시각예술가가 함께 하는 사진×광학워크숍 ‘한없이 가벼운 Big 카메라’에서는 카메라의 해체와 분리, 대형 카메라로의 재구성을 통해 청소년들은 예술가와 기발한 발상의 전환을 교류하며 창작을 함께 한다. 7월 28일(목)부터 8월 13일(토)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한다. 
 

구조와 생성의 모험 /서울문화재단

집을 짓는 특별한 행위와 일상에의 연결을 고민하는 건축가 박성철, 박규민, 이재빈, 백혜조의 건축×디자인워크숍 ‘구조와 생성의 모험’은 ‘건축물 구조의 해체와 해석 경험’으로 진행된다. 현재의 청소년에게 익숙한 도시와 건축 그리고 그 안의 다양한 요소인 구조, 벽, 기둥 등을 해체하고 해석하며 ‘나(청소년)’의 공간을 디자인하고 재창조해 봄으로써 공감각을 느끼는 영역의 확대를 경험한다. 7월 23일(토)부터 8월 17일(수)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한다. 
 

Paper+Drawing+Animation /서울문화재단

2D 페이퍼드로잉 워크숍 ‘Paper+Drawing+Animation’에서는 탁도연, 홍학순 두 애니메이션 감독과 종이와 연필, 물감 등 아날로그적 도구와 방법으로 청소년이 읽은 텍스트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연속적 그림들이 하나하나 촬영되어 나만의 페이퍼 애니메이션으로 창작해본다. 7월 27(수)부터 8월 13(토)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한다. 
 

나도 움직일 수 있어! /서울문화재단

3D 모션그래픽 워크숍 ‘나도 움직일 수 있어!’는 물체의 운동과 움직임을 초단위로 파악하며 그래픽으로 창작하는 과정이다. 이효광 디자이너와 청소년은 멈춰진 동화책의 이미지나 명화 등의 이면을 상상하며, 평면 뒤 숨은 움직임을 찾아간다.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평면의 세계가 청소년의 상상으로 입체화되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자극의 모션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창작될 것이다. 7월 27(수)부터 8월 13(토)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이 예술가들과 창의적 발상을 공유하고, 사고의 시각을 넓혀나가는 기회의 장”이라며,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은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기반 융합예술교육 프로젝트 <아츠포틴즈(Arts For Teens)>의 이번 여름방학 워크숍 참가신청 방법 및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예술교육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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