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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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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2.06.2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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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상품의 개발 및 유통 확산을 위해 ‘제2회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문화재단의 소속 뮤지엄인 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7곳의 다양한 소장품·주제어·MI 등을 활용한 오픈형 공모로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간행된 도록 '경기도박물관 명품선Ⅱ'에 수록된 소장품 전체를 공모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경기도미술관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적 미술관을 목표로 '문화 다양성, 움직임, 무장애 관람, 큰 글씨'를 주제어로 내세웠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 표제를 공모주제로 정했으며 ▲실학박물관은 공간적·환경적 특징을 담은 '두물머리, 새, 꽃'이라는 주제어와 올 하반기 특별전시와 연계된 실학자 '홍대용, 박제가, 김정희'를 주제어로 선정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구석기를 상징하는 '선사시대, 주먹도끼, 매머드, 격지, 빌렌도르프비너스, 고인돌'을 선정했고 ▲경기 남·북부의 어린이박물관은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에 관련된 가치를 담은 '기후변화, 스마트팜, 생태 감수성' 주제어와 박물관 MI·캐릭터 활용을 제안했다.
 

ⓒ핸드메이커

이번 공모전은 각 뮤지엄의 주제를 반영한 문화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타 공모전에서 선정되거나, 기존 유통·판매 이력이 있을 시 참여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DIY 키트, 생활소품, 인테리어용품, 문구·사무용품 등 공모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판매가는 10만 원 이내로 한다.

문화상품을 직접 개발 또는 제작할 수 있는 개인·단체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개인의 경우 뮤지엄숍 입점을 위해 향후 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경기도 소재의 단체 및 여성·장애인·청년창업·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예비사회적기업 등은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작은 9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문화상품 제작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개발·제작비를 지원하고 7개 뮤지엄의 온·오프라인 뮤지엄숍 입점 및 유통 판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선정작 전시를 위해 뮤지엄숍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단체는 경기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모 지원을 통해 서류 확인 후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견본 상품은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현장 혹은 택배 접수 가능하다.

‘2022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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