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3:30 (월)
부천문화재단, ‘펄 벅 탄생 130주년 그림 공모전’ 6월 26일까지
상태바
부천문화재단, ‘펄 벅 탄생 130주년 그림 공모전’ 6월 26일까지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2.05.26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모전 포스터/부천문화재단 제공
공모전 포스터/부천문화재단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부천펄벅기념관을 통해 ‘펄 벅 탄생 130주년 그림 공모전’을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미국 소설가 펄 벅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 주제는 ▲펄 벅 탄생 130주년 기념 ▲펄 벅의 사회 공헌과 인권 존중, 문화 다양성 ▲펄 벅의 문학 작품 ▲펄 벅 기념관과 전시 유물 등이다.

지원 부문은 6~13세 연령 어린이 대상의 ‘그림 그리기’와 청소년 및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한 ‘디지털콘텐츠’ 등 2개다.

시상 규모는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 25명, 디지털콘텐츠 부문에서 4명으로 총 29명이다. 수상자 발표는 7월 8일에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SNS 계정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수상작품집 등을 전달한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할 경우 그림 그리기는 등기우편으로, 디지털콘텐츠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대상 수상작/부천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대상 수상작/부천문화재단 제공

한편, 미국 소설가 펄 벅(Pearl S. Buck)은 장편 첫 작품 ‘동풍·서풍’을 비롯해 빈농으로부터 입신하여 대지주가 되는 왕룽과 그 처와 아들들 일가의 역사를 그린 ‘대지’ 등 대표 작품이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여성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펄 벅은 한국에서도 복지 사업을 벌였다. 부천 유한양행 소사 공장이었던 장소에 1967년 ‘소사희망원’을 설립해 전쟁고아와 다문화 아동을 위해 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는 2006년 펄 벅의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소사희망원 자리에 부천펄벅기념관을 설립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천펄벅기념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