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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 2022 정서진아트큐브 기획전시I '주말엔 숲으로 Weekend in the Forest'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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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 2022 정서진아트큐브 기획전시I '주말엔 숲으로 Weekend in the Forest' 진행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2.05.06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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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숲으로 전시 포스터 /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주말엔 숲으로 전시 포스터 /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정서진아트큐브의 2022년 첫 번째 전시 '주말엔 숲으로 Weekend in the Forest'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도심이 주지 못하는 평온함과 휴식을 찾아 주말이면 숲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수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안락한 콘크리트 집을 뒤로하고 소풍바구니와 돗자리, 텐트를 챙겨 캠핑과 차박, 주말 농장 등에 열광하고 숲세권·공세권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연 도시인들의 생활 양식은 과밀집적 환경을 기피하는 요즘의 세태를 빌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듯하다.
 

김민주 작가 산책/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김민주 작가 산책/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김재경 작가 산책 /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김재경 작가 산책 /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이상원 작가 Tents/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이상원 작가 Tents/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미술작품을 통해 자연으로의 회귀를 꿈꾸는 현대 도시인의 생활양식을 살펴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김민주, 김재경, 노현지, 이상원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그들은 자연으로의 일탈적 회귀를 도모하는 현대 도시인의 생활 모습을 현대미술로 표현해 작품들을 선보인다.
 

노현지 작가 그날의 맛/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노현지 작가 그날의 맛/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해당 전시는 상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바삭바삭 파이 피크닉 즐기기'라는 주제로 노현지 작가의 '그날의 맛' 작품을 통해 나만의 파이를 만들어보고 피크닉 세트를 대여하여 아트큐브 앞에서 피크닉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관람은 매주 월,화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정서진아트큐브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마치 숲으로 떠난 주말 소풍처럼, 여행처럼 정서진아트큐브로 기분 좋은 예술 소풍을 떠나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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