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도시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문화적인 해결방법을 찾고자 문화자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문화로 의정부를 바꾸고 싶거나 소셜디자이너로서 역량강화가 필요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5월 7일까지 20명 선착순 마감이다.
문화자치학교는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18시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교육장에서 진행되며, 5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는 문화자치학교 개강식 및 팀빌딩 OT와 문화자치 담론 및 프로세스 이해, 문화자치를 실험중인 지역사례탐구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고, ▲2회차는 '우리가 상상하는 문화적인 의정부는 무엇일까?'에 대해 2019~2022 문화도시 의견수렴결과 집중 분석하고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문화시민R&D 연구주제 브레인스토밍, 333소셜픽션 공모사업 지정주제 기획한다.
▲3회차는 문화자치 실험 중인 지역 현장을 탐방하고 ▲4회차는 퍼실리테이션 기본기 및 도구 학습과 나만의 퍼실리테이션 기법개발 및 롤플레잉하며, ▲5회차는 소셜디자이너로서의 향후 활동 계획 발표 및 문화자치학교 종강식과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생에게는 문화도시 퍼실리테이터 위촉 및 활동비 지급과 문화시민R&D 후속연구사업 진행시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자치학교는 본 프로그램에 앞서 개교기념 스페셜 오픈 강의를 진행한다. '그래서, 문화자치가 뭔데?'라는 주제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이는 문화자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80명 마감이다. 접수방법은 문화자치특강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도시 의정부에 문의하면 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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