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부산문화재단은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예술활동을 촉진하고자 2022년 지역생활문화센터 거점 예술제 <예술로운 생활>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하는 생활문화예술제 지원을 통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부산문화재단은 생활문화연합회와 동아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술로운 생활>의 지원 대상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별·장르별 생활문화연합회로, 현재 부산 지역에는 국악·기악·무용·문학·미술·밴드·연극 7개 장르의 434개 동아리와 14개 지역별 492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21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생활문화예술제 개최 및 그에 따른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술제는 단순 발표회 개념이 아닌 생활예술인의 활동 확장 기회 제공 및 지역 주민들에게 성과가 환류되는 축제로, 지역별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참여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공고 및 제출서류 확인 후 오는 5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 시 신청 완료된다. 2022년 지역생활문화센터 거점 예술제 <예술로운 생활>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문화공유팀 유선 연결 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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