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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스페인] 15장. 설렘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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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스페인] 15장. 설렘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 최낙운 작가
  • 승인 2022.04.2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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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사진 : 이지원 교수, 최낙운 작가)
타라고나, 지중해의 발코니 / 제주 협재 해수욕장
타라고나, 지중해의 발코니(좌) / 제주 협재 해수욕장(우)

[최낙운 작가] 짧은 기간에 휙 스쳐가듯 다녀 온 스페인이라, 돌아 와서도 마음은 계속 아쉽기만 하다. 긴 여행이든 짧은 여행이든 돌아오고 나면 아쉬운 마음은 다를 바 없다. 언제나 여행은 갈 때는 설렘이고 돌아올 때는 아쉬움이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온통 그리움이다. 추억으로 담아두고 있다가 그리울 때에 한 번씩 꺼내어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것이 여행의 결실이다.

더 좋은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보고 느꼈던 일을 몸소 행동으로 옮겨 보는 것이다. 다른 문화와 우리 문화를 비교하고 다른 생활방식과 우리의 생활방식을 견주어, 다른 지역의 좋은 점은 받아들이고 우리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자긍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다.

여기나 저기나 예나 지금이나 다 사람 사는 세상, 사람답게 살아가고픈 한결같은 마음은 똑같다. 이번 마지막 장은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 느낀 점들을 글로써 비교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비교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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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1)

톨레도(상) / 서울(하)
톨레도(상) / 서울(하)

사자상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열두사자 분수대(상)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하)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열두사자 분수대(상)/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하)

 

바다색

카시스(좌)/ 제주 협재(우)
카시스(좌)/ 제주 협재(우)

 

바닷가

네르하 해변(좌)/ 제주 협재 해수욕장(우)
네르하 해변(좌)/ 제주 협재 해수욕장(우)

 

다리

카디스 헌법제정 기념다리(상)/ 신안 천사대교(하)
카디스 헌법제정 기념다리(상)/ 신안 천사대교(하)

 

담쟁이

톨레도(상)/ 서울(하)
톨레도(상)/ 서울(하)

 

아몬드 꽃, 벚꽃

론다 누에보 다리 아래 아몬드꽃(상)/ 김제 금산사 벚꽃(하)
론다 누에보 다리 아래 아몬드꽃(상)/ 김제 금산사 벚꽃(하)

 

데칼코마니

톨레도(상)/ 정읍 내장산(하)
톨레도(상)/ 정읍 내장산(하)

 

문밖 풍경 (1)

코르도바 메스키타 사원 종탑(상)/ 구례 화엄사(하)
코르도바 메스키타 사원 종탑(상)/ 구례 화엄사(하)

 

문밖 풍경 (2)

그라나다 헤네랄리페 정원(상)/ 제주 월정리 해변(하)
그라나다 헤네랄리페 정원(상)/ 제주 월정리 해변(하)

 

문밖 풍경 (3)

그림 24 김제 금산사그림 23 톨레도
톨레도(좌)/ 김제 금산사(우)

 

조각상 (1)

타라고나 로마원형경기장 위 공원(좌)/ 제주 표선 해수욕장 공원(우)

일출

타라고나 로마원형경기장 위 공원/ 제주 표선 해수욕장 공원
미하스 해안(상)/ 제주 우도(하)

 

일몰

카디스(상)/ 부안 솔섬(하)
카디스(상)/ 부안 솔섬(하)

 

조각상 (2)

코르도바 메스키타 사원(상)/ 정읍 벚꽃로(하)
코르도바 메스키타 사원(상)/ 정읍 벚꽃로(하)

 

언덕 마을

카사레스 하얀 마을(상)/ 부산 감천 문화마을(하)
카사레스 하얀 마을(상)/ 부산 감천 문화마을(하)

 

포문

카디스 산타카탈리나 성(좌)/ 서울 한성 성곽(우)
카디스 산타카탈리나 성(좌)/ 서울 한성 성곽(우)

 

문화 예술

바르셀로나 보퀘리아 수돗가(좌)/ 서산 마애삼존불(우)
바르셀로나 보퀘리아 수돗가(좌)/ 서산 마애삼존불(우)

 

창살

코르도바 메스키타 사원(상)/ 서울 운현궁(하)
코르도바 메스키타 사원(상)/ 서울 운현궁(하)

 

동물모형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외벽 도마뱀, 뱀(상)/ 서울 경희궁 잡상(하)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외벽 도마뱀, 뱀(상)/ 서울 경희궁 잡상(하)

 

문양 (1)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상)/ 서울 운현궁(하)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상)/ 서울 운현궁(하)

 

문양 (2)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상)/ 서울 운현궁(하)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상)/ 서울 운현궁(하)

 

타일 예술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상)/ 정읍 벚꽃로(하)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상)/ 정읍 벚꽃로(하)

 

풍력

안달루시아 평원(상)/ 제주 김녕 해수욕장(하)
안달루시아 평원(상)/ 제주 김녕 해수욕장(하)

 

해시계

타라고나 로마시대 돌 해시계(상)/ 서울 조선시대 청동 해시계(하)
타라고나 로마시대 돌 해시계(상)/ 서울 조선시대 청동 해시계(하)

 

문양 (4)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조선시대 관복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좌)/ 조선시대 관복(우)

 

바다와 꽃

카디스 해변(좌)/ 제주 협재 해수욕장(우)
카디스 해변(좌)/ 제주 협재 해수욕장(우)

 

웨딩사진

코르도바 메스키타 사원(상)/ 제주 김녕 해수욕장(하)
코르도바 메스키타 사원(상)/ 제주 김녕 해수욕장(하)

 

야경 (2)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상)/ 경주 월궁(하)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상)/ 경주 월궁(하)

 

동상 (1)

세비야성당, 콜럼버스의 관(상)/ 정읍, 동학농민혁명군 군상(하)
세비야성당, 콜럼버스의 관(상)/ 정읍, 동학농민혁명군 군상(하)

 

지하철 노선도

바르셀로나 지하철 노선도(좌)/ 서울 지하철 노선도(우)
바르셀로나 지하철 노선도(좌)/ 서울 지하철 노선도(우)

 

바다와 나무

카디 해변(좌)/ 양양 낙산 해수욕장(우)
카디스 해변(좌)/ 양양 낙산 해수욕장(우)

 

나무

카디스 해안(상)/ 제주 선흘리 불카분낭(하)
카디스 해안(상)/ 제주 선흘리 불카분낭(하)

 

부겐베니아, 백일홍

네르하 프리힐리아나 하얀 마을(상)/ 정읍 북면 서현사지(하)
네르하 프리힐리아나 하얀 마을(상)/ 정읍 북면 서현사지(하)

 

동상 (2)

바르셀로네타 콜럼버스 동상(좌)/ 양양 낙산해수욕장 고래 동상(우)
바르셀로네타 콜럼버스 동상(좌)/ 양양 낙산해수욕장 고래 동상(우)

 

코르도바 메스키타 사원 종탑(좌)/ 구례 화엄사 범종(우)
코르도바 메스키타 사원 종탑(좌)/ 구례 화엄사 범종(우)

 

밤거리

세비야, 세비야성당 인근(상)/ 정읍 벚꽃로(하)
세비야, 세비야성당 인근(상)/ 정읍 벚꽃로(하)

 

마을 벽화

미하스 하얀 마을(상)/ 통영 동피랑(하)
미하스 하얀 마을(상)/ 통영 동피랑(하)

 

도시 전경

톨레도(상)/ 서울(하)
톨레도(상)/ 서울(하)

 

 

[코로나 뚫고 스페인]은 사진과 시로 여행을 기록하는 최낙운 작가의 스페인 여행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춘 일상 속, 랜선만으로도 스페인을 느낄 수 있도록 그 곳의 풍경과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행에 대한 목마름이 조금이라도 가시길 바라며. 이번 회차로 스페인 여행기는 마무리 됩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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