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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2022년도 소장품 수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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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2022년도 소장품 수집 공모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2.04.06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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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전경/제주도립미술관 제공
제주도립미술관 전경/제주도립미술관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미술 창작 활성화 및 미술인 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도 소장품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009년 개관 아래 지역 미술사의 정립 및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을 아우르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미술관 본연의 기능인 전시, 교육, 수집, 보존, 연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술과 교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수집방향은 ▲한국 근현대미술 및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가치 있는 수준 높은 작품 ▲제주미술사 정립 및 연구를 위한 주요 작가의 작품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 출품 우수작가 작품 수집으로, 일반 공모, 추천제, 수증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구입, 기증, 관리 전환의 방법으로 작품을 수집함으로써 현재 총 906점을 소장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미술사 정립 및 연구를 위한 작고작가의 작품이거나 제주미술계를 대표할 만한 역량 있는 원로·증진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회화, 입체·설치, 공예, 판화, 사진 , 뉴미디어 등 전 분야를  수집한다.

응모 자격에는 만 46세 이상 중 제주특별자치도 출생인 자 또는 공고일 기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총 10년 이상 거주한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공고일 전날 기준 10년 이내 국·공·사립미술관, 갤러리에서 개인전 1회 또는 단체전 5회 이상 개최한 실적이 있는 미술가여야 하며, 최근 3년간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에 작품수집이 되지 않은 미술가로 3가지의 조건을 모두 갖춰야 응모가 가능하다.

매도를 희망하는 작가, 작품소장자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 등은 제주도청 또는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매도 가능한 작품 수는 신청자당 1점으로 제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과 작품수집팀에 문의하면 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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