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대구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분야 기반의 사업진출을 지원하는 예비문화예술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창창(창작+창업)스쿨 1기'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활동을 위해 문화산업 전반의 기초단계부터 진출단계까지 단계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자 또는 문화예술관련 전공 대학 및 대학원을 재학중이거자 졸업한 자, 전시·공연·기타 문화예술관련 활동에 참여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4월 28일부터 6월 2일 매주 목요일 10시~17시까지 진행하며 총 6차시(36시수) 강의와 워크숍, 컨설팅을 제공한다.
▲1차 문제정의 및 관점도출 ▲2차 아이템 구체화 ▲3차 아이템구체화 내용 정리·공유 및 시장 분석 ▲4차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계획서 작성 ▲5차 사업계획서 컨설팅 ▲6차 최종 사업계획서 발표, 피드백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4월 13일 17:00까지 아트랩범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 과정 중 30시수 이상 이수 시 수료증 발급과 '창창스쿨 1기'수료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추후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창창 챌린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시 가점 부여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진행 후 오는 21일 최종 선정자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이나 아트랩범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아트랩범어 창작·창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작활동을 넘어 예술기반의 사업 아이디어 발전시켜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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