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6:10 (토)
포항문화재단, '형산강 물수리 특공대' 1기 참여자 모집
상태바
포항문화재단, '형산강 물수리 특공대' 1기 참여자 모집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2.03.31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형산강 물수리 특공대 1기 참여자 모집/ 포항문화재단 제공
형산강 물수리 특공대 1기 참여자 모집/ 포항문화재단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형산강에 철새들이 돌아오길 기원하는 프로그램인 '형산강 물수리 특공대'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형산강은 강원도 강릉 남대천 등과 함께 물수리 사냥을 촬영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형산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약 300m의 인도교 공사와 하천 준설 작업 등으로 물수리 사냥터가 하구 쪽으로 옮겨졌고, 3~4년 전에 비해 물수리의 활발한 사냥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이번 '형산강 물수리 특공대'는 형산강 대표 철새인 멸종위기 2급 물수리를 비롯해 포항의 철새를 찾아보고 문학(스토리), 음악, 미술, 미디어 등이 결합된 융합교육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포항시 거주 초등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5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이거나 경북 꿈다락 첫 참여자는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할 경우 4월 18일 20:00까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폼 혹은 문자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포항문화예술횔관, 어링불(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형산강 일대 현장학습지 등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장소 및 일정이 변경될 예정이며, 4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9:30~12:30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