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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22 신당창작 프로젝트 전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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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22 신당창작 프로젝트 전시 공모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2.03.30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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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작프로젝트 공모 /서울문화재단 제공
신당 창작프로젝트 공모 /서울문화재단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작가 주도 역량 강화, 시민 공감대 형성을 고려한 비대면 릴레이 결과전시 프로젝트인 ‘신당 창작프로젝트 전시’ 프로그램에 참가할 13기 입주작가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2인 이상의 팀과 개인으로 전시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 13기 입주작가 32개팀 총 33명을 선발하며, 개인당 1개 프로젝트만 지원이 가능하다. 작품은 SASS갤러리(신당창작아케이드 갤러리에 4월 27일부터 10월 30일 중 14일간 릴레이 기획 전시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에 필요한 공간 및 기자재 지원과 서울문화재단 및 신당창작아케이드 온오프라인 콘텐츠(인쇄 및 영상홍보물) 제작·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시별 큐레이팅 자문 및 도록 제작 지원한다. 특히 1위 선정작은 서울문화재단 창작기반본부 봄 시즌제 확대 연계 전시 기회가 주어지며 사업비 12,000천원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신당창작아케이드 카페나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공모 신청서와 전시기획 계획서를 다운로드 후 신당창작아케이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적합성, 우수성, 구체성, 연계성, 예술성 점수 순으로 선정하며 4월 8일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4월 12일 개별문자 및 네이버 카페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프로젝트는 공예의 조건의 주제로 인간 친화적 예술, 가장 오래된 예술, 한계가 없는 예술 그럼에도 현대 문명이 발전 될수록 ‘공예’의 명확성은 점점 더 모호해진다”라며 “어떤 부분에서는 확대 해석되기까지 하며, 시대가 깊어질수록 모호해지는 ‘현대공예’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공예가들이 직접 전시를 통해 찾아보고자 마련했으니 입주작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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