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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표현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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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표현하는 나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2.03.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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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에 대하여
가로수길에 오픈한 딥디크 매장 /신세계인터내셔날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최근 프랑스의 니치 향수 브랜드인 '딥디크'는 서울에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딥티크는 지난 23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260㎡(약 78평) 규모로 파리 본점을 포함해 런던, 로마, 뉴욕, 도쿄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인 단독 매장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이유는 최근 우리나라의 향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5년 약 5000억원이었던 국내 향수 시장 규모는 2019년 6000억원으로 4년만에 20% 가까이 올랐다. 

특히 고가의 프리미엄 니치 향수는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며 딥디크, 바이레도, 디에스앤더 등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의 지난해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107.8%로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퍼지기 이전인 2019년에 비해 무려 1023% 늘었다. 

귀족들이 쓰던 향수가 일반에 퍼지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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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pixabay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데 향수만한 것도 흔치는 않다. 향도 워낙 다양하고, 맘에 드는 향이 없다면 자신에게 맞는 향수를 직접 주문해 만들 수도 있으니 말이다. 향수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뿐만이 아닌 일상 생활 속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향수라는 단어는 'per'에 연기를 낸다는 'fumum(the smoke)'에서 유래했다. 프랑스인들은 향을 피워 나는 냄새에 'parfum'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향수의 가장 오래된 형태는 약 4000년 전에 등장했는데, 고대 사람들은 종교 의식을 수행할 때 수지나 나무 등을 태웠다고 한다. 옛 사람들은 불을 발견하면서 식물, 나무, 허브 등 태울 수 있는 재료를 따는 것에도 관심이 있었다. 이들은 식물들을 불에 태움으로써 모든 물질에서 연기와 냄새가 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것이 향수의 첫 기원이라 할 수 있다. 향수는 이집트와 로마 시절에도 있었다고 하며 일찍이 이집트인들은 오일이나 송진을 태움으로써 나는 연기와 향을 기도나 종교 의식에 썼다고 한다.

이것은 나름 여러 의미가 있는데, 불에 탄 기름은 신의 보호와 자비를 뜻했다고 한다. 향기는 죽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시신을 정화하는 데에도 쓰였다. 이집트의 황금기 동안 향수는 종교적인 의식에서만 쓰였지만 사제들이 향수에 대한 독점을 조금씩 포기하며 나중에는 모든 이집트인들이 향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은 기분 전환을 위해 목욕을 하고 향이 나는 기름을 피부에 발랐다고 한다. 
 

향수를 뿌리는 이집트인들 /flickr

이집트의 향수에 대한 사랑은 초기 청동기 문명인 수메르인들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추측하며, 이들은 장미, 계피, 레몬글라스 등 많은 식물에서 나는 향을 얻었다. 심지어 건포도, 소나무, 꿀 등을 포함한 여러 재료를 절구에 넣고 갈아 포도주에 담그거나 가열해 걸쭉하게 만든 '카이피'라 부르는 혼합물을 만들기도 했다. 이것은 태양신 라를 숭배하기 위해 하루에 세 번 불태웠다. 또 폐와 간질환 등을 퇴치하기 위해 몸에 바르거나 먹고, 연기가 자욱할 정도의 향을 내기 위해 뜨거운 석탄에 향을 피웠다고 한다.

이집트의 카이로 시장에서는 티리악이라 불리는 에센셜 오일이 의약용품으로 판매되었고 처방 기록과 레시피도 남아 있을 정도다. 사학자 콘스탄스 클라센은 "오늘날 향수를 생각하면 당연히 액체로 상상하는데, 고대 세계에서는 진한 연고의 형태로 향수를 즐기거나 몸에 묻히거나, 연기를 피워 향을 내는 형태로 썼다"고 전했다.

향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물건이었다. 셰익스피어는 '향이 너무 좋아 닻을 감싸는 바람조차 사랑스럽게 불더라'라 썼고, 클레오파트라는 카이사르 암살 후 향수를 뿌린 돛을 단 배 위에서 안토니우스와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이집트의 여왕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클레오파트라는 아몬드, 계피 오일을 뿌리기 전 향기 나는 목욕탕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했다고도 한다. 
 

그리스인들이 향유를 담아 쓴 것으로 추정하는 테라코타 그릇 /flickr

크레타인, 페니키아인들은 향수에 관해 이집트로부터 큰 영향을 받은 사람들 중 하나다. 그리스는 다양한 교역소를 가졌고, 이국적인 향기들을 발견하고 꾸준히 수입했다. 그리스인들에게 향수는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평범한 사람들에게 일상으로 다가왔다. 의식이나 생일 말고도 결혼식, 장례식 같은 중요한 순간마다 향수는 함께 자리했고 사람의 아름다움이나 몸매 관리에도 함께 하며 자연히 사람들과 친근해졌다. 동양과의 무역에서 또한 이국적인 재료들이 오가면서 향수 무역이 발전하기도 했다.

페르시아인들 또한 향수에 매료되었으며 귀족 사회에서 향수는 귀한 대접을 받았다. 페르시아 왕들은 종종 그들만의 시그니처 향기들을 지니고 다녔고, 다리우스 대왕은 향수가 담긴 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종종 그림에 그려지기도 했다. 페르시아에서는 향수 제조를 하는 공방들이 많았고, 장인들은 다양한 향과 증류 과정을 실험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로마에서는 지속적인 정복 덕분에 다른 문화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는데, 에트루리아 사람들은 장례 의식 동안 향을 내기 위해 향로에 진액 등을 태우는 습관이 있었고 로마인들은 이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로마 시대 궁전에는 배관 구조가 잘 짜여져 있던 덕분에 연회 동안, 지금으로 치면 천장에 달린 스프링쿨러에서는 향기가 뿜어져 나왔고 개별 요리에도 향수를 뿌렸다고 한다. 꿀과 장미수에 적신 페이스트리에서 나는 향은 사람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로마 제국의 엘리트들은 일찍 일어나는 게 드물었다고 하며, 일어나면 이들은 목욕을 하러 갔고 그 사이에 노예들이 점심을 준비하면서 엘리트들에게 새 옷을 갖다 주었다고 한다. 부유층들은 좋은 향이 나는 옷을 입고 밥을 먹은 뒤 휴식을 취했다고 하는데, 이들이 향수를 뿌린 건 단지 좋은 향기뿐만이 아니라 밥을 먹기 전 식욕을 돋우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
 

6세기 원숭이 모양의 향수 그릇 /flickr
무덤에서 발견된 로만 글라스, 향수 꽃병으로 쓰였던 것으로 추정한다 /flickr

특히 로마 시대에서 향수는 일상 생활, 목욕탕에서도 누구나 향유나 향수를 쓰고 바르고 하는 것이 허용되었다고 한다. 향수는 개인 위생과도 관련이 있는데 몸을 문지르기 전에 향이 나는 오일을 발라 몸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고 나서 물로 몸을 헹구었다고. 로마인들이 향수를 쓰는 것 중에 제일 혁신적이었던 것은 향수를 유리 용기에 담아 썼다는 것이다. 모양을 내기도 쉬워 유리를 갖고 다양한 모양과 색상으로 만들어 쓸 수 있었으며 화장품들을 담기에도 적합했다.

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침략과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향수는 엘리트들이나 부유층들의 선물로 꾸준히 쓰였다. 이후 십자군 전쟁이 일어나며 십자군들은 향기를 만드는 재료와 기술을 유럽으로 들여왔고, 동서양의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향수를 포함한 향기록운 식물, 에센셜 오일 등은 목욕용 물이나 식사 전 손을 씻는 물 등에 쓰였다. 특히 식당마다 장미 꽃잎이 들어 있는 물병이 있었고, 상류층 여성들은 화려한 예복에 향기가 나는 가방을 들고 다녔다고 한다. 
 

장미향이 매력적인 향수 /unsplash

향수에서 가장 흔한 향은 장미였으며 종교적인 의식을 치룰 때 사람들을 정화하고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는 데에도 썼다. 연금술의 발명은 아랍인들이 이 원료를 세계에 널리 수출할 수 있게 만들었고, 이 덕분에 수세기 동안 향수 무역을 통제할 수 있었다. 그리스나 로마 말고도 서양 문명의 발걸음이 닿지 않았던 극동 지역에서는 이국적인 향기, 향신료, 비단 등이 많았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향은 동백꽃, 벚꽃 등으로 서양에서도 흔히 쓰였다. 일본에서는 이 향을 토대로 다도 같은 의식과 전통이 발전하기도 했다.

특히 17세기 향수는 프랑스에서 인기가 많았는데 당시 위생 수준이 너무나도 낮았고 사람들에게 나는 불쾌한 체취를 감추기 위해 향수를 썼기 때문이다. 당시 대부분의 유럽인들처럼 프랑스인들은 규칙적으로 씻는다는 건 상상도 못한 일이었고, 루이 14세는 물이 무서워서 일생 동안 약 3번 정도만 목욕했다고 했다. 이는 모두 물에 대한 사람들의 혐오감이 컸기 때문이었다.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는 물이 병을 퍼뜨리고, 목욕은 전염병에 걸리는 지름길이라는 분위기가 파다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향수, 코코샤넬 /unsplash

현재 프랑스에서 향수 산업이 엄청나게 커진 것도 당시 사람에게 나는 냄새를 감추기 위해 생겨난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프랑스 궁정은 자신과, 자신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에는 향수를 뿌려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다. 루이 14세가 살았던 베르사유 궁전에는 온통 향기가 났다고 하며, 궁궐의 모든 방에는 꽃잎이 그릇에 담겨 있었다고 한다. 모든 가구와 정원 곳곳의 분수대, 심지어 궁궐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향수를 뿌렸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 통치 기간 동안 많이 쓰였다는데, 엘리자베스 1세가 통치하는 동안 모든 공공 장소에서 악취가 나는 것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중세 유럽 시기 흑사병이 도는 동안 의사들은 병을 막기 위해 허브나 향신료로 가득 찬 새 모양의 마스크를 썼고, 향기가 역병을 없앨 수 있다는 믿음이 중세 시기 향수의 인기를 커지게 만들었다. 

이탈리아인들은 향수 제조를 완성해 갔고, 이때부터 액체 향수가 고체로 된 향수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마르코 폴로는 여행 중 많은 독특한 향기들을 들여 왔고, 향수는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패션 액세서리가 되었다. 유럽의 많은 남녀들은 몸, 옷, 가발에도 향수를 뿌렸고 식물에서뿐만이 아닌 동물에서 유래한 다양한 성분들을 향수에 첨가하기 시작했다. 19세기 초, 프랑스 혁명 이후 무역이 자유화되며 부유층과 시민들 모두에게 향수는 사랑받는 물건이 되었다.
 

향수 /unsplash

향수는 개인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했고, 때로는 부유층들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 의식을 치를 때나, 목욕을 할 때나, 음식을 먹을 때나 향기라는 것은 항상 사람들과 함께 해 왔다. 특히 향수 하면 프랑스가 생각날 정도로, 루이14세 때부터 시작된 프랑스 향수 산업은 현재 샤넬, 디올, 딥티크 등 세계적인 향수 브랜드의 고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옛날에는 꽃이나 식물 등의 천연 성분으로 향을 냈지만 요즘의 향수는 합성 재료로 생산하며, 오늘날의 기술로는 거의 모든 종류의 냄새를 합성해 만들 수 있다고. 

전세계 셀럽들의 패션과 스타일을 다루는 미국의 패션 매체 '캐스터 stylecaster'에서는 향수에 대해 알면 좋은 사실들 몇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향수를 촉촉한 피부에 뿌리면 향이 더 잘 퍼지고, 수분이 많은 피부는 향기를 오래 머금게 한다고 한다. 향수를 뿌리기 전에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공급하는 게 좋으니 뿌리기 전 스킨이나 로션 등으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주는 게 좋다. 샤워 직후 피부가 촉촉할 때 향수를 뿌리는 것도 수분이 향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또한 향수는 뿌리지마자 동시에 향이 나는 탑노트, 뿌린 후 1시간 정도 지난 뒤 향이 나는 미들노트, 은은하게 남는 '잔향'인 베이스노트로 나뉜다. 탑노트는 향이 빨리 희미해지지만 베이스노트는 오래 지속되니 향수에 관심다면 자신이 어떤 취향인지를 파악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향수를 맥박이 뛰는 곳에 뿌리면 더 좋다는 것도 유명한 팁이다. 맥박점은 열을 방출하고 피부에서 공기 중으로 향기가 발산되는 것을 돕는다. 주로 손목 안쪽이나 목 아래쪽, 귓볼 뒤쪽, 팔꿈치 안쪽 등이다. 또 향수를 시향할 때 3개 이상의 향수를 연속으로 시험하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고. 3개 이상의 향을 연달아 맡으면 사람의 코는 향을 구별하는 게 어려워진다. 향수를 머리에 뿌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대부분의 향수는 알코올을 함유해 모발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 뿌리는 건 좋지 않다. 
 

향수도 알고 뿌리면 더 좋다 /pixabay

향수를 뿌릴 때 그냥 뿌려도 되긴 하지만, 여러 팁이 있다고 한다. 팔꿈치나 손목, 목 등에 뿌리는데 손목에 뿌렸을 땐 비비지 말고 그냥 놔두는 게 좋다고. 향수를 뿌리고 손목을 문지르게 되면 마찰로 인해 향기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뿌리지 말고 공기 중에 한번 뿌린 후에 쓰는 것도 좋다.

향수를 구입할 때에도 테스트를 가고 최소 10분 정도는 걸어다녀 보는 게 좋다고도 한다. 또 손목에 뿌린 후 즉시 향기를 맡는 것보다, 몇 분 정도 기다렸다가 향기를 맡아 보는 게 좋다. 향수를 구입했으면 보관 또한 조심해야 하는데 열, 빛, 습도는 모두 향수의 성분을 분해하기 때문에 화장실에 두는 것보다 빛이 들어오지 않는 서늘한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오늘날 향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널리 쓰인다. 비단 향수 제조업자들만이 향수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의류 관련 디자이너들도 그들만의 향기를 만들고, 일반 사람들도 자신만의 향수를 커스텀해 만든다. 배우나 가수들도 자신의 이름을 건 향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옛날엔 향수가 부자와 귀족들만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자신을 표현하며 즐기는 데에 쓰는 아주 재미있는 수단이자 액세서리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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