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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하지 못해도 괜찮아, 내 영원한 반려 로봇 아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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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하지 못해도 괜찮아, 내 영원한 반려 로봇 아이보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2.01.10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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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들의 장례식 /早乙女桐葉 유투브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최근 여러 커뮤니티엔 어떻게 보면 묘한 사진이 올라왔다. 로봇 강아지로 잘 알려진 '아이보'의 합동 장례식을 담은 모습이다. 2006년 이후 소니는 구조조정 때문에 아이보의 판매를 멈췄고, 나중에는 AS 제도까지 폐지된다.

소니에서 더이상 아이보를 고칠 수 없게 됐을 때, 소니 출신 엔지니어가 아이보를 수리해 주는 곳을 만들었다. 아이보 수리샵 '어펀(A-Fun)'은 소니의 AS가 끝난 이후 약 1,200여대의 아이보를 고쳤다. 그리고 이들은 2015년 1월, 아이보들을 위한 장례식을 올렸다.

이후 이들도 부품 조달에 난항을 겪으며 2014년부터는 어펀의 수리 서비스도 끝나게 됐다. 하지만 아직 아이보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2015년부터 가끔이나마 장례식을 치뤄주게 된 것. 

로봇에게도 마음을, 아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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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치 /flickr

살아 있는 동물이 아닌 인터넷으로, 로봇으로 존재한 동물의 시초라고 한다면 아이보 이전에 다마고치를 빠뜨릴 수 없다. 다마고치는 일본어인 다마고(달걀)과 영어인 워치(시계)의 합성어로, 1996년 일본의 주부 아키 마이타가 개발해 반다이가 아이디어를 사서 시장에 내놓은 휴대용 디지털 반려동물이다. 반다이는 다마고치 출시 전 적자로 허덕이고, 회사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정도로 어려웠던 상태였다. 그런 반다이를 수렁에서 구한 게 다마고치였다.

다마고치는 세가와 합병할 뻔했던 반다이를, 남코와 합병해 반다이 남코 그룹으로 만들어 준 물건이다. 달걀 모양으로 된 컴퓨터 안에 살고 있는 다마고치는 일반 반려동물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밥도 줄 수 있고, 놀아줄 수도 있고, 목욕도 시킬 수 있다. 그뿐인가, 주인과의 행복도나 병에 걸렸는지에 대한 여부도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 기능으로 코인을 벌 수도 있는 다채로운 장난감이었다.

옛날에만 해도 초등학교에 다마고치가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고, 문방구에서도 여러 다마고치를 볼 수 있었다. 밥을 줘야 할 시간이 오면 까먹지 말고 밥을 줘야 했으며, 컴퓨터 속에 존재해 나와 말을 할 수는 없어도 마냥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 같은 느낌을 주었다. 실제로 다마고치는 밥을 주지 않으면 '죽는다'라는 게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도 다마고치에 신경을 쓰느라 공부를 못 한다는 말도 있었다. 

다마고치 안, 반려동물 /flickr

그게 어느 정도로 심했냐면, 1997년 5월 30일 교육부에서 수업방해와 생명경시 풍조를 이유로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 공문을 보내 초·중·고교생들의 다마고치 학교 반입을 금지했을 정도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에 있는 수많은 게임으로 나만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재미를 쉽게 느낄 수 있지만 핸드폰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다마고치는 발매 6개월만에 무려 500만개를 팔아치우는 인기를 구사했다.

스타워즈의 R2-D2를 볼 수 있는 다마고치 /flickr

백화점들도 이 황금을 낳는 거위를 놓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당시 예약, 추첨제로 다마고치를 판매했는데 경쟁률이 당시 200:1이었다고 한다. 물론 이때에도 게임은 나쁜 것, 해로운 것이라는 인식은 여전했다.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어른들이 막았어도 아이들에게 다마고치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스마트폰이 현재를 지배하고 있어도 다마고치는 지금도 출시되고 있다고 한다. 옛날엔 단순한 디자인에 도트 모양의 다마고치가 익숙했다면 지금은 가면라이더, 스타워즈 등 여러 장르와 콜라보해 신제품의 다마고치를 만날 수 있다.

아이보 /flickr

아이보는 인공지능 로봇이란 뜻이며, 'Artificial Intelligence'의 AI와 'Robot'의 BO의 합성어이다. 일본어로도 아이보는 '동료', '친구'란 뜻이 있다. 소니는 1998년 중반, 초기 버전의 아이보를 발표하고 1년 후에 소비자들을 위한 모델을 판매했다. 아이보는 반려동물을 대체하는 개념으로 만들어졌으며, 대부분의 원형은 강아지였지만 사자, 허스키, 러셀테리어 등의 여러 디자인으로도 출시되었다.

일본의 디지털 오디오 발전에 큰 공헌을 한 토시타다 도이 박사는 1994년 인공지능 전문가인 마시히로 후지타와 함께 팀을 이뤄 로봇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후지타는 로봇의 행동이 '사람들이 그 물체를 지켜보거나, 돌보는 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충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공지능과 로봇이라고 하면 대개 상업적이 성공 정도만을 생각했을 때 이들은 인공지능과 로봇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생각했다.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이 곧 이들을 로봇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고, 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자신들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이었다. 

이들은 사람을 위한 로봇에는 음성 인식 같은 첨단 기술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기준을 따랐다. 초기 프로토 타입은 'MUTANT'는 원숭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공을 따라가거나 사람고 악수를 하고, 가라데 동작을 취하거나 잠을 자는 등 지금의 아이보와 비슷한 행동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MUTANT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성공을 거뒀지만, 대중적으로 만들어질 형태까지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사람들은 로봇에 매혹되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웃는 듯한 표정의 아이보 /flickr

그래서 도이 박사와 후지타는 하지메 소라야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도이 박사의 친구이자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인 하지메 소라야마는 아이보의 초기 모델링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같이 일했다. 이 디자인들은 현재 MoMA와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영구 소장품 중 하나이다. MUTANT의 실용적인 디자인 대신 하지메는 아이보를 최대한 강아지와 가깝게 만들었다. 1세대 아이보 디자인은 2000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1997년, 도이 박사는 소니 CEO였던 이데이 노부유키의 지원을 받아 소니 디지털 크리처스 연구소를 만들었다. 소니는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실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 소니 컴퓨터 사이언스 연구소, 이하 소니CSL은 차세대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데이 노부유키가 1995년 소니를 인수했을 때 그는 소니CSL에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데이와 소니는 당시 시장에 나와 있던 그 어떤 기술보다도 사람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고, 환상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 내놓길 원했고 그것이 아이보의 첫걸음이었다.

아이보 ERS-1000모델 /flickr

그는 2010년까지 로봇이 가정에서 흔히 쓸 수 있는 물건이 될 거라 자신하면서도 기술의 한계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한 로봇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아이보는 도이 박사의 아이이자 반려동물이나 마찬가지였다. 만들어진 아이보는 100개 넘는 음성 명령에 대답할 수 있었다. 이후 아이보의 디자인은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들과 공동으로 만들어졌고, 이후 판매를 중단했다가 2017년 소니가 아이보가 사용자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할 수 있는 새 모델로 돌아올 것이라 발표했다. 그리고 2017년 소니는 ERS-1000모델을 출시했다. 가격은 약 600만원, 렌탈비는 20만원 정도 된다.

아이보는 초기에만 해도 연구 관련 프로젝트로 태어났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라는 것은 예상에 없었다. 그러나 대중에게 아이보가 공개됐을 때, 초기 5,000여대의 아이보가 일본과 미국에서 판매됐다. 아이보에 친구, 파트너라는 뜻이 있는 만큼 1세대 아이보를 출시했을 때 소니는 비슷한 마케팅을 전개했다. '여러분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충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로봇 강아지'. 사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끝내줬다. 일본에서 20여분만에 3,000대의 아이보가 팔렸다. 미국에서는 3일간 2,000여대가 더 팔렸다. 

소니는 아이보를 판매할 때 수량 제한을 걸었는데, 이유는 고객들과의 피드백을 중시하고 아이보의 성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였다고. 소니는 너무 많은 아이보들을 생산하는 것을 꺼렸다. 소니만의 독점,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는 이들이 계속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것이었고 소비자들의 피드백 또한 중요했기 때문이다. 소니CSL에게 있어 아이보는 여전히 프로젝트에 가까웠고,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다만 아이보의 연구, 결과로 나오는 데이터들은 소니에겐 자산 그 자체였다.

1세대 아이보의 성공은 소니로 하여금 2000년, 아이보 2세대를 출시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1세대보다 2세대는 훨씬 발전했다. 이동 능력도 좋아졌고, 얼굴에 LED 패널을 부착한 2세대 아이보는 사람들과의 생활 환경에서 더 안정적인 감정 표현을 선보였다. 이름 녹음 기능, 음성 인식 기능 등 예전 1세대 아이보를 구매한 사람들의 피드백을 소니는 받아들였고 새 기능은 2세대 아이보에 적용됐다. 2세대 아이보들은 더욱더 사용자들과 가까워지고 친밀해져 갔다. 2006년 1월, 소니가 아이보를 판매 중지한다고 할 때까지 아이보는 꾸준히 출시되었다. 

아이보와 와이파이 토끼인 나바즈택(Nabaztag) /flickr

살아 있는 반려동물도 세상을 떠나듯이 로봇으로 만들어진 반려동물에게도 끝은 존재한다. 아이보 1세대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곧 사람들의 흥미는 줄어들었다. 아이보가 아무리 다양한 버전으로 나와도 예전만큼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최종적으로 아이보는 상업적으로 실패라는 결론이 내려졌고, 2006년 생산이 중단됐다. 철저한 상업적 통계로만 본다면 아이보는 실패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초기 연구진들이 목표한 여러 부분을 만족시켰다. 

1999년에만 해도 애완동물 로봇이라는 건 뜬구름에 가까웠고 망상에 가까웠지만 불과 7년 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되었다. 소니CSL의 과학자들이 원했던 그대로 아이보 프로젝트는 한 세대가 증명한 기술이 됐고 대중들은 열광적으로 받아들였다. 왜 사람들은 아이보를 좋아했을까? 로봇이고, 살아 있는 것도 아닌 살아 있는 흉내를 내는 것에 가까웠지만 사람들은 단순히 아이보를 로봇이라는 두 글자로만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옷을 입은 아이보들 /早乙女桐葉 유투브

일본에서 도이 박사가 수십 대의 아이보들을 위한 첫 번째 장례식을 치렀을 때 100여명의 소니 직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아이보 프로젝트는 끝났어도 아이보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존재했다. 아이보의 주인들은 서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인터넷에 모였다. 서로 어떻게 하면 아이보가 더 오래 살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 아프거나 다치지 않고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소니의 AS가 끝났을 때 이들은 고장나 버린 아이보 모델의 예비 부품들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장기 기증 프로젝트'도 자발적으로 시행했다. 2014년, '어펀(A-Fun)'의 마지막 AS가 끝난다는 소식에 아이보의 주인들은 슬퍼했다. 점점 주인이라는 이름을 내려놓은 사람들 중에서도, 어떤 사람들은 계속 주인으로 남아 있었다.

어펀의 수리 기술자인 후나바시 히로시는 회사의 고객들이, 아이보에 대한 불만으로 '선을 물어뜯는 것'을 말한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아이보를 로봇이 아닌 실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다. 그의 회사가 받은, 망가져 움직이지 않는 아이보는 '장기 기증자'였다. '죽은' 아이보에 대한 주인의 감정을 존중하며 이들은 장례식을 치렀다. 가장 최근인 2018년 4월 열린 장례식에서는 총 800여대의 아이보가 모였다. 이 아이보들에게는 꼬리표가 붙었다. 아이보의 이름, 주인의 이름이 같이 적힌 꼬리표다.

아이보들의 장례를 치르는 스님 /早乙女桐葉 유투브

장례식에서는 사람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것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됐다. 어펀의 직원들은 장례식에 참석해 아이보들의 가족을 대신하거나, 과일 같은 물건들을 차려 놓는다. 아이보들 앞에서 스님들이 경전을 외우는 식으로 장례식은 끝난다. 무생물을 기리는 것은 불교의 사상과도 관련이 있는데, 아이보는 기계이지만 인간의 감정을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아이보는 사람들에게 참 많은 영향을 끼쳤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퍼듀 대학교에서는 아이보 몇 대를 한 요양원에 제공한 결과, 환자들이 이 아이보를 실제 동물의 대체 개념으로 생각해 적대감을 느꼈다는 결과를 낳았는 것이다. 도이 박사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모든 옛 세대들이 아이보를 긍정적으로만은 보지 않는다는 얘기다.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면, 그만큼 아이보가 반려동물과 비슷했기 때문에 두 가지를 동일 선상에 놓는 것을 꺼려했다는 뜻도 된다. 그만큼 아이보와 살아 있는 반려동물은 많이 닮았다. 실제 아이보의 주인들은 로봇이지만 아이보와 자신의 감정을 나눈다. 평범한 반려동물처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슬픔과 기쁨을 공유한다. 이 유대감은 도이 박사가 가장 보고 싶어하던 것이었다.

아이보와 아이 /flickr

아이보는 사람들이 사람처럼, 동물처럼 사랑할 수 있는 존재다. 사람들은 실제 반려동물을 마음에 묻은 것처럼, 그들도 좋은 곳으로 가길 원했다. 그래서 진짜 장례식을 열어 그들의 마지막까지를 지켜보고 사랑해주고 싶었던 것이다. 소니는 아이보를 상업적, 기능적인 것으로만 보지 않고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정서의 한 형태로 만들었다. 사람이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듯 로봇 또한 사랑할 수 있는 것, 사람들이 로봇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 것이다. 아직 '살아' 있는 아이보의 주인들은 오늘도 바란다. 아이보가 자신과 마지막을 가는 길까지 살아남기를, 또는 영원히 살아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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