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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디자이너의 비즈니스 디딤돌, 인디브랜드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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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디자이너의 비즈니스 디딤돌, 인디브랜드페어 개막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7.09.1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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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명의 인디 디자이너, 1,400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기회 확보

산업통상자원부는 9.14(목)∼15(금) 서울 aT센터에서 인디디자이너와 국내 유통업체 및 패션업체, 해외 바이어들과의 BtoB 교류의 장인 ‘2018 S/S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복 60개, 남성복 31개, 패션잡화 72개 등 총 163개 브랜드가 참여,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연계가 기대된다.

개성이 뛰어난 상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수요 확대로 국내 백화점, 쇼핑몰, 편집숍, 온라인 유통社와 중국, 일본, 홍콩, 인도의 해외바이어 등 1,400여명(해외 26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00건 이상의 비즈니스 계약 및 100만불 이상의 수출이 기대되며, 참고로 지난 4월에 열린 ‘2017 F/W페어’에서는 내수 17억원, 수출 117만불을 달성한바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 인터넷․모바일 플랫폼 인기스타인 “왕홍” 2인을 초빙 하여 실시간 방송(약 4시간)을 기획, 전시회 홍보는 물론 참여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부는 자력으로 유통 및 마케팅이 어려운 디자이너 지원을 위해 인디브랜드페어 등 ‘디자이너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인디브랜드페어에 참여한 많은 디자이너들은 국내외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물론 미주․유럽 무대 등 해외 진출을 활발해 모색중이다.

박기영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패션의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중요함을 언급하면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패션제품으로 발전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외 비즈니스의 장 마련, 첨단 소재개발, 신속 맞춤형 의류제조시스템 확산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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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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