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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아티스트와 대중이 만나 뜨겁게 소통하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o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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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아티스트와 대중이 만나 뜨겁게 소통하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o1.12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12.29 18: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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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D홀에서 개최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o1.12는 2015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페스티벌로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작품을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는 아트 축제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은 언어를 초월하여,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작품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콘텐츠로 재생산되고,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문화 콘텐츠로 알려져 있다. 

각자의 개성을 가진 국내외 일러스트레이터들과 그래픽디자인 분야 아티스트들의 신작과 함께 하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는 아티스트가 직접 부스로 참여했으며, 올해의 트렌드와 글로벌한 일러스트레이션을 다루는 기획관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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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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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08:56:18
김서진 기자님 기사는 알찬 내용이 많아서 늘 정독하게 되네요! 이번에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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