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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유산이 그들의 정체성을 증명한다, 켈트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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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유산이 그들의 정체성을 증명한다, 켈트 미술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11.09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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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프랑스에 살던 유목 민족이며, 흰 피부에 과묵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프랑스, 독일, 스위스, 알프스 산맥 주변에서 나온 아리아족의 한 부분이기도 했다. 이들은 인도유럽어족의 한 일파인 켈트어파를 쓰는 인도유럽인을 가리키는데, 켈트어를 쓴다는 것에서 누군지 벌써 눈치챘을 것이다. 이들을 켈트족이라 불렸고 켈트 미술과 같은 문화적 특성을 갖고 있다. 

기원전 390년 켈트족은 한때 로마를 공략하고 전 국가를 지배하려는 야망이 있었다. 이들은 소아시아에도 진출했고 일부 켈트 부족들은 그 곳에서 영구 거주지를 만들기도 했다. 또 영국에 기독교가 뿌리내렸을 때 아일랜드의 켈트 기독교, 켈트 교회의 발전은 초기 켈트 미술의 문화 부흥을 이끌었다. 거대한 단일 집단으로 구성되진 않았어도 켈트족은 그들만의 문화를 남겼고, 오늘날에도 켈트 연맹을 구성해 켈트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려고 노력 중이다. 

한때는 융성했던 독보적인 문화, 켈트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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