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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를 대표하는 자부심, 프랑스 리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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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를 대표하는 자부심, 프랑스 리모지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11.0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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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청자와 백자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도자기 하면 이천이 생각난다고 하며, 실제로 이천 곳곳에서는 조선시대 도자기를 생산했던 가마터 유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또 방짜유기라 하면 안성을 떠올리게 되는데, 실제 안성의 유기는 진상품으로도 썼으며 '안성맞춤'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유명하다고들 한다. 

이렇듯 어떤 지역을 생각하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것이 떠오를 수 있는데, 프랑스 도자기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리모지를 떠올린다. 리모지에서 18세기경 만들어진 도자기를 리모지 포슬린이라 부르며, 프랑스 도자기라고 하면 당연히 리모지를 떠올릴 정도라고 한다. 프랑스의 명품 도자기로 귀족, 왕족들의 저택과 성에서 즐겨 썼으며 프랑스인들도 흔히 쓰는 도자기이다. 

작은 소도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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