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10-23 05:00 (토)
서울공예박물관,‘여름엔 모시해’비대면 모시공예체험 교구 개발…참가자 접수
상태바
서울공예박물관,‘여름엔 모시해’비대면 모시공예체험 교구 개발…참가자 접수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8.09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엔 모시해’ 비대면 공예 키트 사진 /서울시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서울공예박물관이 지난 16일 예약제 사전관람 개방에 이어, 절기별 공예감상 및 체험 프로그램인 ‘여름엔 모시해’를 운영한다. ‘여름엔 모시해’는 여름 옷감의 대명사인 모시를 소재로, 집에서 모시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사전관람 개방 이후 관람예약 마감을 거듭 기록하며 관람객들에게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박물관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 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한정된 인원으로 관람객 예약을 받고 있으며, 현재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전면 중지되어 있다. 

이에 따라 서울공예박물관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과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공예로 일상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교육프로그램인 ‘여름엔 모시해’를 운영한다.

여름엔 모시키트(대상 : 공예에 관심 있는 성인) /서울시

절기별 공예감상 ‘여름엔 모시해’ 는 서울공예박물관 소장품인 ‘조각보’. ‘밥멍덕(밥을 따뜻하게 보관하기 위해 밥을 담은 그릇을 씌워두는 주머니)’, ‘운봉수 향낭’(구름 위를 나르는 봉황을 수놓은 향주머니)을 감상하고, 이를 모티프로 하여 다양한 모시 공예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 비대면 공예키트가 배송된다. 구성품은 모시 5종, 바늘, 견사, 부속품 그리고 제작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공예박물관의 소장품을 감상하고 모시공예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영상과 제작 가이드북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집에서 누구나 쉽게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일상에서 사용함으로써 공예를 한층 더 가까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봉수 향낭, 견에 자수, 조선 후기(소장품) /서울시
운봉수 향낭을 모티브로 한 향기를 머금은 모빌 /서울시

서울공예박물관은 “여름엔 모시해 비대면 공예 키트 뿐 아니라 서울공예박물관이 소장한 공예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시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직접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일상에 향유하는 공예가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코로나 시대 박물관이 물리적인 경계를 넘어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8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자에 한해 비대면 공예 키트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영상은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 및 서울공예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