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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공예 체험 리포트 – 개인적‧독창적‧주도적인 그들의 공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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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공예 체험 리포트 – 개인적‧독창적‧주도적인 그들의 공예 이야기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1.04.2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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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가치에 집중하는 MZ세대
그들이 가진 공예에 관한 관점은?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MZ세대의 생활과 문화는 이미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다. 그들의 소비성향부터 라이프 스타일, 관심 영역은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예술, 문화, 패션, 소비 부문에서 MZ세대의 활약은 눈길을 끈다.

MZ세대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식어가 필요하다. 사전적으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며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하는 것은 물론 남과 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세대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MZ세대에게 나타나는 뚜렷한 특징이라고 한다면 역시 ‘취존’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취존은 ‘취향 존중’이라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 만큼 타인의 개성 역시 인정할 줄 안다는 뜻을 내포한다.
 

MZ세대는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존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 /픽사베이

MZ세대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들은 다양한 취향으로 인한 개별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타인과의 차이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트렌드를 쉽게 받아들이나 또 이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트렌드를 주도하게 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데 언뜻 MZ세대가 자유만을 추구하고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는 욜로족으로만 구성되어 있을 것 같으나, 그들 중에는 현재를 열심히 살고 이른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이 새롭게 등장하며 실로 다양한 구성체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유로운 욜로족으로 구성 되어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MZ 세대의 구성은 다채롭다 픽사베이
자유로운 욜로족으로 구성 되어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MZ 세대의 트렌드는 다채롭다. /픽사베이

그렇다면 MZ세대가 공예를 대하고 경험하는 관점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MZ세대는 소비성향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이지만 의외로 무엇을 소유하는 자체에 관심을 가지기보다 남들과 다른 경험을 즐기는 것에 더 중점을 둔다는 의견도 있다. 2021년 현재 그들이 공예에 가지는 관심에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


빠른 은퇴 꿈꾸는 파이어족 등장
‘미술 투자’부터 ‘취미를 활용한 부수입’까지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공개한 리포트에 따르면 MZ세대 3명 중 2명은 조기 은퇴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해당 리포트는 MZ세대에게 조기 은퇴를 꿈꾸고 있는지 물었고 이에 대한 답변이 실려 있다. 65.9%의 답변자가 조기 은퇴를 꿈꾸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34.1%는 조기 은퇴를 희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2021년 3월 만 25~39세를 대상으로 설문했으며 조사참여인원은 2,536명이다.

최근 조기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이 등장하는 추세로 이는 한참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던 욜로족과는 상반된 입장을 가진다. 이들은 현재의 즐거움보다도 미래를 위해 계획적인 자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이 은퇴 자금을 준비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은퇴 후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방안으로 지출과 소득 관리에서 다양한 입장을 보이는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리포트에 의하면 제한된 소비를 하는 검소한 파이어,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은퇴를 준비하는 풍족한 파이어, 제1의 소득 외에 부수입을 창출하는 사이드 파이어, 은퇴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염두하는 바리스타 파이어로 나뉜다. 하지만 풍족한 파이어(42.8%)와 사이드 파이어(41.6%)라고 응답한 인원의 비율이 대다수를 차지하여 조기 은퇴 자금을 모으는 방법으로 절약보다 소득을 늘리는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부분이 소득을 늘리는 방법으로 주식, 저축, 펀드, 가상화폐 등 다양한 투자에 적극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부터 새로운 가상화폐의 등장까지. 파이어
주식 투자부터 새로운 가상화폐의 등장까지. 파이어족은 적극적인 투자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픽사베이

MZ세대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 된 파이어족의 등장으로 공예에 관한 그들의 관점 역시 변화하고 있다. 최근 젊은 미술품 컬렉터의 증가 현상 역시 미술 시장에서 주시하는 흐름 중 하나다. 과거 젊은 세대가 자신에 대한 표현으로 명품을 즐겨 사고 모아왔다면 현재의 MZ세대는 무언가를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닌 투자와 경험, 가치를 목적으로 한 미술품 수집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 현재 미술 시장에서는 MZ세대에 해당하는 2030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의 세계 최대 미술 시장 아트바젤과 금융기업 UBS의 ‘2021 미술 시장 보고서’에는 지난해 미술 시장에서 고액 자산가 컬렉터 중 52%가 MZ세대라고 공개한 적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후반 여성 손 모 씨는 최근 미술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는 실제 미술 작품 구매로 이어졌는데 어떤 계기를 통해 미술품 거래를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녀는 “평소에 부모님께서 그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어요. 자연스럽게 저도 그림에 조금씩 흥미가 생겼고 미술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요즘에는 미술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굉장히 다양하잖아요. 어떤 매체를 활용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친구가 미술품을 대여, 판매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추천을 받아 미술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손 모 씨가 구매한 미술품 모습.

미술품 거래의 만족도에 관해 묻는 질문에 그녀는 “항상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관련 서적을 통해서 미술품을 접해왔는데요. 이번에 구매하게 된 그림을 집에 바로 걸어두었거든요. 집이라는 거주 공간에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허전하다고 느꼈던 벽에 그림을 하나 걸어두니 집 분위기가 봄처럼 화사해지는 것 같아 만족도가 매우 높아요.”라고 답했다.
 

손 모 씨가 구매한 미술품 모습. 최근 MZ 세대는 미술품 거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사례 또한 많다.

미술품 거래는 처음이었지만 앞으로도 종종 이를 계기로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 등을 구매하고 싶다고 말한 그녀에게 ‘미술품 투자’에도 관심이 있는지 질문했다. 손 모 씨는 이에 대해 “아직 미술품 투자 경험은 없지만, 요즘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재테크 중 하나예요. 장르별로 다양한 미술품에 투자해보고 싶습니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그렇다면 요즘 MZ세대의 쇼핑에는 어떤 특이점이 있을까?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30대 초반 여성 이 모 씨는 요즘 작가가 직접 제작한 공예품에 부쩍 관심이 높아졌다. 그녀는 “근무지 주변에 개인 미술관이 많았어요. 점심시간에 작품을 가볍게 둘러보기도 하고 그렇게 자주 접하다 보니까 점점 나만의 취향이 생기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색상이나 소품의 텍스처 등 다양한 관점에서 물건을 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작가가 직접 만든 공예품을 직접 구매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공예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결정적으로 구매를 결심하게 된 순간도 있을까. 이에 대해 이 모 씨는 “공예품은 작가가 직접 만들었고 그 수량이 적거나 단 하나만 존재하기 때문에 대중적인 유행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내 취향을 만족시킨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 물건이 주는 값어치 이상의 만족감이 느껴지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사실 처음에는 공예품을 구매하기까지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작품을 직접 구매해본 경험은 처음이었고, 보통 예술품은 비싸다는 인식이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작가분께 금액을 물어봤다가 너무 높은 금액으로 인해 못 사면 어쩌나 이런 생각도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하지만 작가분의 도움으로 저의 예산에 맞는 금액대의 작품 중 마음에 쏙 드는 공예품을 만나게 되었고요. 앞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 나타난다면 그때는 좀 더 쉽게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모 씨가 구매한 공예품. 핸드메이드 공예품의 가치와 이를 구매한 경험을 통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미술품 투자 외에도 자신의 취미 생활을 통해서 제2의 수입을 형성하는 MZ세대의 행보도 주목된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거주하는 20대 후반 이 모 씨는 낮에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저녁에는 스티커 제작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이 모 씨는 “처음부터 수익을 목적으로 스티커를 제작해서 판매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다만 평소에 문구류를 워낙 좋아하고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해서 SNS활동과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다꾸’ 활동이나 문구류 쇼핑 하울을 기록하고 있었거든요. 구독자들이 점점 늘고 하다 보니 저만의 그림체를 적용한 스티커 제작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수익에 관해서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모 씨는 “사실 주 수입인 월급을 뛰어넘을 정도는 아직 아니에요. 그리고 스티커 제작이라는 게 항상 많은 판매율을 보인다기보다 하나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보일 때 수입이 높고, 평소에는 정말 말 그대로 부수입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첫 번째 판매 마켓을 열었을 때는 매출 수익으로 80만 원대 후반을 벌었고요. 지금은 그것보다는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라고 답했다. 이어서 “저는 지금 4번째 마켓을 마치고 다음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사실 거의 초심자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디자인이나 자신의 작품을 제2의 수익원으로 판매하면서 높은 매출을 올리는 분들이 의외로 많거든요. 대부분 온라인 클래스 등을 활용해서 부업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공예 활동에 대해 많이 알아보시고 도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퇴근 이후에 자신의 개인 작업에 몰두하며 디자인을 통해 부수입을 얻는 이들도 나타났다 /픽사베이
퇴근 이후에 자신의 개인 작업에 몰두하며 디자인을 통해 부수입을 얻는 이들도 나타났다 /픽사베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공예 클래스에 참여하는 MZ세대 역시 늘고 있다. 물론 전부 다 부업을 위해서 공예를 배우는 것은 아니다. 최근 들어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공예를 배우고 이를 부업으로 삼기 위한 이들도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수의 비율이 자신의 개인적 여가 시간의 유익한 활용, 취미 생활 만들기 등을 위한 목적으로 공예 수업을 찾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대다수의 공예 클래스가 온라인으로 전환되거나 인원수에 제한을 두고 운영되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이전에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서 공예를 배워왔던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강 모 씨를 만나봤다. 강 모 씨는 뜨개질 공방부터 플라워 클래스, 마카롱 만들기나 베이킹 수업까지 다수의 공예 수업에 참여한 바 있다.

처음 공예 클래스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강 모 씨는 “매일 회사, 집, 회사, 집을 반복하다 보니까 일상에서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마침 친구도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보고 싶은 의사가 있었고 뜻이 맞아 함께 여러 가지 클래스에 참여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플라워 클래스를 통해 강 모 씨가 직접 완성한 꽃다발.  
취미 생활을 위해 공예 클래스를 적극적으로 수강하는 MZ 세대. 강 모 씨가 직접 만든 꽃다발. 

사실 클래스에 참여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질문에 관해 강 모씨는 “물론 클래스 비용이 부담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어요. 플라워 클래스나 베이킹 클래스 같은 경우에는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히 수업을 받는 기초반으로 들어가서 배웠는데 자연스럽게 수업 일수가 몇 차례로 이어지다 보니 금액대가 일반 원데이 클래스보다는 높은 편이었고요. 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편이에요.”라고 말했다.

강 모 씨에게 혹시 앞으로 공예 클래스를 듣다가 적성에 맞는 작업을 찾는다면 부업으로 삼을 생각도 있는지를 물었다. 그녀는 “회사 업무를 보며 쌓였던 피로나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여가 시간에 공예 수업을 듣고 있어요. 아마도 아직까지는 취미 생활의 목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라고 말했다.


MZ 세대의 개성 담은 선물 트렌드 소소한 ‘핸드메이드’

‘최근 한 달간 무엇을 만들어 본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MZ세대는 의외로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들의 소비성향에 관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어떤 것을 고르고, 타인에게 선물하는지 역시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평범한 선물보다는 개인의 경험과 특별한 가치를 담은 선물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30대 초반 기혼 여성 정 모 씨 역시 최근에 직접 만든 담금주를 선물한 경험이 있으며, 또한 타인에게 핸드메이드 지점토 트레이를 선물 받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정 모 씨는 “사실 요즘 코로나19도 있고 아무래도 외출해서 사람들과 만나기보다는 주거 공간에서 혼술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코로나19 이전에 비교하면 확실히 저녁 약속을 잡기보다는 집에서 식사하면서 한 잔씩 반주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래서 취미 겸 담금주를 한 번 담그면 어떨까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시 하는 MZ 세대의 선물 문화. 핸드메이드 담금주를 선물하기도 한다. 정 모 씨가 직접 만든 딸기주. 

직접 담금주를 담그는 과정이 어렵지는 않았는지에 관한 질문에 그녀는 “요즘에는 유튜브 같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도 워낙 활발하게 요리 정보를 제공하고요. 또 온라인 검색 엔진을 이용하니까 필요한 재료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거든요. 생각보다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서 “ 담금주가 생각보다 용량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한 병은 제가 집에서 소진했고요. 한 병은 지인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핸드메이드 지점토 트레이를 선물 받은 경험에 대해서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을까. 정 모 씨는 이에 대해 “사실 제가 집들이를 하면서 일주일 간격으로 직접 만든 지점토 트레이를 각각 다른 지인에게 두 개 선물 받았거든요. 요즘에는 확실히 소소하지만 개성이 담긴 핸드메이드 선물을 많이 주고받는 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라고 답변했다.
 

정 모 씨는 일주일 간격으로 각각 다른 지인 두 명에게 핸드메이드 지점토 트레이를 선물로 받았다
정 모 씨는 일주일 간격으로 각각 다른 지인 두 명에게 핸드메이드 지점토 트레이를 선물로 받았다.

MZ 세대의 공예 체험 리포트를 통해 그들의 관점이 개성과 가치, 경험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공예 산업에서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이 와닿았다. 미술품에 투자하고 때로는 공예를 제2의 직업으로 삼아 부수입을 창출하는 시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MZ 세대는 예술이나 공예 영역을 너무 무겁게 다루지 않으며 일상에서 소소하게 이뤄지는 핸드메이드의 가치와 행복에 집중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통해 공예 산업 역시 앞으로 더 대중적인 소통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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