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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리사이클 리포트–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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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리사이클 리포트–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1.04.09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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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가진 가치에 집중한 싱가포르 전시 ‘R for rapair’
감성과 추억이 주제가 되는 MZ세대의 리사이클링 사례들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우리는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의미로 ‘리사이클링recycling’이란 화두를 던진다. 공예 분야에서도 리사이클링은 떠오르는 주제다.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집중되고 있으며 작가들은 이에 관한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소재 대신 기존에 익숙하게 사용했던 물건을 공예의 재료로 삼기도 한다.

재활용에 도전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 어떤 이들은 세계적인 문제로 지목받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대안으로 리사이클링은 생활화하고 있으며 또 다른 경우엔 조금 더 개인적인 차원에서 리사이클링을 시도한다.
 

가령 오래된 물건을 추억하고 싶으나 물건의 기능과 수명이 다 할 만큼 사용하여 버리게 된 상태까지 이르렀을 때, 이를 버리지 않고 새롭게 사용하려는 방법으로 리사이클을 통해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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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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