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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속 미술관, 지역 ‧ 청년 예술인들의 꿈을 지원하는 무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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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속 미술관, 지역 ‧ 청년 예술인들의 꿈을 지원하는 무대 된다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4.07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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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4월부터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컨벤션센터의 로비 등 공용공간이 지역·청년 예술인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올해 연말까지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지역예술인과, 신진·청년 예술인의 작품 60여 점을 임차하여 정부세종청사 곳곳에 올해 연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미술관 휴관, 전시회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사관리본부는 지금까지 청사 내 미술작품은 주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을 통해 임차해 왔으나, 지역·청년 예술인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이번 미술품 교체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시작품은 세종·대전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지역예술인의 작품이나, (사)한국미술협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신진·청년 예술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 취지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정부청사는 미술품 전시·운영자문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자문위원단의 자문을 거쳐 최종 60여 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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