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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완연한 봄기운을 느껴보세요, 4월의 토요 문화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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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완연한 봄기운을 느껴보세요, 4월의 토요 문화행사 운영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4.0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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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양춘화기(陽春和氣)-따뜻한 봄의 화창한 기운’을 주제로 4월의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 4월의 ‘북촌문화요일’은 고유 명절인 ‘한식(寒食)’과 ‘봄’, ‘북촌’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예·문화 체험과 전통놀이/마을여행/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북촌의 따스한 봄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3일(토)은 고유 명절 한식(寒食)을 맞아 제기 만들기, 용 그림 그리기, 계란에 그림 그리기 등 한식 때 행하던 다양한 놀이와 풍습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계동마님댁 한식(寒食)맞이’ 절기행사를 개최한다. 

한식날 비가 오면 그 해는 풍년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용을 그리면 비가 온다’는 기우(祈雨) 풍습을 재현하며 한 해의 풍요와 안식을 기원해본다. 또 한식날 땅에 볍씨를 담가 농사를 준비하던 풍습을 재현해 시민들에게 봄과 어울리는 봉숭아 꽃씨를 나누어 준다. 직접 제기를 만들고 북촌문화센터 교육관 마당에서 제기차기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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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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