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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는 '제 39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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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는 '제 39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펼쳐져
  • 이진 기자
  • 승인 2018.10.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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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예술의 향상을 도모하고 예술가를 지원하는 대표 국가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나덕성, 이하 예술원)은 10월 17일 수요일부터 11월 16일 금요일까지 예술원 미술관에서 ‘제39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이하 미술전)’을 개최한다.

197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9회째를 맞이한 예술원 미술전에서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등 각 미술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18명의 신작과 예술원 미술전 첫 출품작 등 31점에 작고 회원 소장 작품 2점을 더해 총 33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현 회원 주요 출품작은 ▲ 한국화 분야 민경갑 작 ‘영겁의 명 18-14’ 등 5점, ▲ 서양화 분야 이준 작 ‘풍유(風遊)에이(A)’ 등 13점, ▲ 조각 분야 전뢰진 작 ‘환상’ 등 5점, ▲ 서예 분야 이수덕 작 ‘춘심야정(春深夜靜)’ 등 2점, ▲공예 분야 이신자 작 ‘화합’ 등 6점이다. 

올해 유명을 달리한 ▲ 조각 분야 고(故) 백문기 회원의 1957년 작 ‘표정’, ▲ 건축 분야 고(故) 이광노 회원의 설계작 ‘무애건축박물관’ 설계도면과 모형을 전시해 작고 회원의 생전 창작활동을 기리는 자리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 미술전에서는 미술 분과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서양화가 김숙진, 공예가 강찬균 회원의 작품과 현재 국내 최고령 작가인 김병기 회원(1916년 출생, 2017년 회원 선출)의 신작 ‘마운틴 이스트(Mountain East) 2018’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원 정책 담당자는 “이번 미술전은 대한민국 미술계의 기틀을 다져온 원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원로 예술가들이 축적해온 삶과 예술의 궤적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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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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