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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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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1.02.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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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 시대에 위축된 예술가들이 지속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작구상ㆍ준비ㆍ공간ㆍ연구ㆍ기록 활동 등을 지원하는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를 오는 3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진행한다. 총 지원규모는 6개 분야에 걸쳐 19.6억 원으로 올해는 ‘문화예술’ 과 ‘서울’에 특화된 사용자 중심의 지원사업 플랫폼인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스카스)’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2021년 서울문화재단 6대 문화예술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인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예술기반지원사업’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결과물 뿐만 아니라 사전단계, 준비, 공간, 연구와 평가, 가치 기록 등 예술 생태계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는 ▲구체적인 예술 작업계획 수립 전 준비 및 구상단계의 활동을 지원하는 ‘리:서치(구 창작준비지원)’ ▲예술 활동의 기반이 되는 창작예술공간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창작예술공간지원’ ▲국내 예술현장에서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예술 전문서적의 발간을 지원하는 ‘예술전문서적발간지원’ ▲예술현장의 당사자들이 직접 당면한 예술계 이슈를 연구하는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인연구모임지원’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수작가의 작업을 집대성한 작품집 발간을 지원하는 ‘시각예술작품집발간지원’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수 예술인(단체)의 레퍼토리 기록과 발간을 지원하는 ‘우수예술작품기록지원’ 등 총 6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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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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