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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조선 왕실의 모습, 궁중기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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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조선 왕실의 모습, 궁중기록화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1.02.0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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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조선 왕실의 모습은 언제나 호기심의 대상이다. 과거에는 아무나 왕실 출입이 불가했고 현대 역시 그 남아있는 유적을 토대로 왕실을 간접적으로 엿볼 방법밖에는 없어 조선 왕실에 관한 관심과 궁금증은 세대를 구별하지 않고 이어진다.

역사의 기록을 찾아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하지만 때로는 글로만 표현되어있는 과거의 모습은 머릿속에 쉽게 상상되지 않아 그 풍경을 유추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

베일에 싸여있을 것만 같은 궁중문화도 의외로 관련 자료 자체는 풍부한 편이다. 이를 글로 상세하게 기록한 문헌도 찾아볼 수 있고, 궁중 행사의 경우 시각화한 자료로 궁중기록화가 존재하여 꼭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듯 그 모습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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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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