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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식물 집에 들이고 싶다면, 관리 필요없는 ‘이끼’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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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식물 집에 들이고 싶다면, 관리 필요없는 ‘이끼’는 어때?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1.01.29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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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액자 등 공예품으로 활용

[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집이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변하는 ‘레이어드 홈’이 올해 트렌드로 꼽히면서, 인테리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기존의 집을 정리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방송 이후 출연자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은 지난해 매출이 800억에 달할 정도다.
 

특히나, 요즘처럼 집콕하는 시간이 많은 때에는 ‘식물’에 대한 관심도 높다. 외출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집에 초록색의 식물을 두면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되고, 심리적 안정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식물’이나, 식물을 활용하는 인테리어를 뜻하는 ‘플랜테리어’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다. 그런데 평소 식물킬러라면, 쉽게 시작하기 두렵다.

이런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좋은 것이 있다면 ‘이끼’다. 평소 이끼라면 습기가 가득한 곳에 낀 곰팡이 정도로 생각해 지나쳤겠지만, 관리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어 식물 인테리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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