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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의 삶과 열정은 계속된다, 전시 '러브송은 멈추지 않아'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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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의 삶과 열정은 계속된다, 전시 '러브송은 멈추지 않아' 5일 개최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12.0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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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문래예술공장과 GS홈쇼핑이 협력해 진행하는 ‘2020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이하 ‘MEET 2020’)‘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그룹 전시 <러브송은 멈추지 않아(Artists never stop)>를 오는 12월 5일(토)부터 13일(일)까지 문래예술공장 1층 갤러리M30에서 개최한다.

문래예술공장이 2010년부터 11년째 운영 중인 MEET(Mullae Effect)는 문래창작촌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지금까지 1600여 명의 예술인과 200여 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역 문화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해왔다. 

전시 <러브송은 멈추지 않아>는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웠던 작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MEET 2020’에 선정된 25팀의 예술가 중 16팀이 참여하여 회화, 거리극, 음악공연, 문학, 영화 등에서 30여 작품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의 총괄 기획을 맡은 임종은 큐레이터는 “올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생존’ 자체가 삶과 일상의 첫번째 과제가 되었음에도 예술가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과 삶은 계속되고 있다.”라며, “러브송은 이러한 예술가들의 삶과 열정을 은유한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전시명을 <러브송은 멈추지 않아(Artists never stop)>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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