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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알렉산더가 동양의 불교를 만나다, 간다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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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알렉산더가 동양의 불교를 만나다, 간다라 예술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0.11.2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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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나는 마케도니아에서 출발, 그리스를 정복했다. 트라키아와 일리리아를 꺾고, 트리발리아와 메디아를 차지하고, 헬레스폰트에서 홍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아시아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지금은 세상의 끝에서 멀지 않은 곳까지 이르렀다. 이제 나는 세상의 끝에 도달하리라.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열리라. 나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선을 허문 사람이노라. 왕위에 오른 지 9년 만에, 나이 스물여덟에, 두 대륙의 주인이 되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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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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