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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환상,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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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환상,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전시 진행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0.11.16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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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예술청 거버넌스 그룹 ‘실험적 아트프로젝트’ A팀이 주관하는 프로젝트 전시 <꺼내, 잇는>을 16일부터 22일까지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또한 충청북도 증평군에서는 주말마다 '2020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합동 공개 행사'의 일환으로 기능보유자들의 직접 시연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꺼내, 잇는

<꺼내, 잇는>은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예술청 거버넌스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야기를 꺼내 예술계 안과 밖, 현실과 환상을 잇는 프로젝트이다. 각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고, 모인 내용은 시각예술언어로 변환했다. 총 네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형성된 예술인들의 정서적 연대는 전시물로 다시 태어났다. 예술인들이 말하는 ‘지금을 살아가는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회고하는 시작’과 그들이 ‘예술활동을 이어가는 원동력’은 조형물로 바뀌어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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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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