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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 & 기획전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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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 & 기획전시 공개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0.10.2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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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시각예술분야 전문 레지던시인 금천예술공장 작가의 작업실이 단 3일간 시민에게 공개된다. 코로나19로 축소된 전시 관람 기회를 만회하고자 입주작가의 기획전시를 비롯해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준비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금천예술공장에 입주한 16개 팀의 창작활동을 선보이는 <11기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와 기획전시 <16개의 기둥-지붕 없는 갤러리 PS333>을 오는 29일(목)부터 31(토)까지 금천예술공장에서 진행한다. 2009년 인쇄공장을 리모델링한 시각예술 분야 전문 레지던시 금천예술공장은 국내·외 예술가들에게 24시간 사용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를 제공해 왔다.  

일 년에 한 번만 개방하는 <11기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는 일반 시민이 입주 작가의 창작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총 16개 팀(19명)의 작업실을 개방하며 ▲기획전시 ▲아티스트 토크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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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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