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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공기청정기 '테라리움' 유리병 속 작은 자연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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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공기청정기 '테라리움' 유리병 속 작은 자연을 담다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0.05.11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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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주는 작은 위로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이제 완연한 봄이다. 하지만 매년 미세먼지 극성에 달갑지만은 않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먼지 입자들을 말한다. 미세먼지를 이루는 성분은 발생한 지역이나 계절, 기상조건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주로 황산염, 질산염 등과 석탄·석유 등 화석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류와 검댕, 흙먼지, 유해금속 성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가 매우 작아서 미세먼지의 노출로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으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되고 천식의 악화와 부정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세먼지와 실내 공기오염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알려지면서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반려 식물에 관심이 높아졌다.

그 중 공기 정화 효과를 가진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플랜테리어란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그린테리어라고도 불리며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공기 정화 효과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얻고자 하는 인테리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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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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