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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속 따뜻한 공동체 회복 ‘나와 너·우리, 봄꽃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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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속 따뜻한 공동체 회복 ‘나와 너·우리, 봄꽃 나눔’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0.04.2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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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쌀쌀하고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는 완연한 봄날씨가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느때보다 제대로 봄을 즐기지 못하고 힘들게 버티며 지내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달 5일까지 한차례 더 연장된 가운데 전남 강진 화훼농가에서 수국 6천 송이가 서울로 올라오며 시는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 간 거리를 좁히고 봄꽃으로 연결하는 ‘나와 너·우리, 봄꽃 나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꽃 수출길이 막혀 소비되지 못하고 있는 수국 6천송이를 서울시민들이 구매해 한송이는 코로나19로 지친 나에게, 다른 한 송이는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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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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