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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인의 역사를 기록한 월간 디자인, 2020년 2월 500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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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인의 역사를 기록한 월간 디자인, 2020년 2월 500호 발행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0.02.1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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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호를 기점으로 콘텐츠, 디자인 레노베이션 진행
월간 ‘디자인’의 유산을 재해석한 한글 제호로 변경
월간 디자인 500호 표지 / 디자인하우스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한국 디자인의 역사를 기록해온 월간 ‘디자인’이 1976년 창간·1월호를 발간한 이후 44년 만에 올 2월 500호 혁신호를 발행했다.

500호 혁신호 발간을 계기로 이번 월간 디자인은 다양한 관점의 정보로 시야를 넓혀주는 잡지의 장점과 한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단행본의 장점을 합친 책과 잡지의 중간 형태로 포지셔닝하며 디자이너는 물론 기업, 크리에이터, 마케터 등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발간 500호를 맞아 새롭게 달라진 월간 디자인 / 디자인하우스 제공
새롭게 달라진 월간 디자인 / 디자인하우스 제공
발간 500호를 맞아 새롭게 달라진 월간 디자인 / 디자인하우스 제공
새롭게 달라진 월간 디자인 / 디자인하우스 제공

특히 500호 특집은 일에 대한 정의, 일하는 방식과 태도, 일하는 장소 등 일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워크 디자인(Work Design)’ 이슈로 기획해 발행되었다.

월간 디자인의 달라진 콘텐츠 표현을 위해 디자인 레노베이션은 젊은 디자인 스튜디오 신신과 프론트도어와 함께 하였으며 이번 월간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한글 제호이다. 창간호부터 한글 제호를 사용한 월간 디자인은 1980년도부터 1992년까지, 1994년부터 1998년까지 한글 디자이너 김진평 교수가 디자인한 한글 제호를 사용한 바 있다.

그로부터 22년이 지난 지금 월간 <디자인>의 유산을 적극적으로 재해석한 제호를 선보인 것. 성숙해진 디자인 문화와 한글 헤리티지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월간 <디자인>은 500호 발행과 더불어 토크, 콘퍼런스 등의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간 <디자인> 전은경 편집장은 “유럽이나 북미, 일본과 비교해 잡지 문화가 열악한 국내에서 대중지도 아닌 디자인 전문잡지가 이렇게 오랫동안 발행될 수 있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 500호 이상 발행된 예술문화 전문지는 지난 17년 11월 600호를 발행한 건축 전문지 ‘공간’과 더불어 ‘디자인’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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