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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을 새롭게- 2020년 디자인 트렌드 ‘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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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을 새롭게- 2020년 디자인 트렌드 ‘뉴트로’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0.01.29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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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부터 인테리어까지, 뉴트로 감성을 더하다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인간은 항상 새로운 것을 갈망한다. 디자인의 세계에서는 특히 말할 것도 없다.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심미적인 부분을 책임지며 그 세계는 결코 새로움을 탐구하는 데에 뒤처지지 않는다.

그런 디자인계에서도 레트로의 유행은 여전히 뜨겁다. 문화 전반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찾아내던 시도가 오히려 과거의 멋, 복고주의를 끌어올린 것이다.

최근엔 한층 더 고차원적인 의미를 담은 ‘뉴트로’의 시대가 열렸다. 모두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시대에서 익숙하다고만 여겼던 것을 색다르게 표현해낸다면 그것 또한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레트로와는 ‘한 끗’이 다른 유니크한 뉴트로의 세계로 빠져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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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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