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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보내는 방법 제안...유형별 정리 (Feat. 전통매듭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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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보내는 방법 제안...유형별 정리 (Feat. 전통매듭공예)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0.01.23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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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형, 방콕형, 나들이형 뭐가 됐든 해피설날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이번 2020년 설은 총 사흘의 연휴가 주어진다. 설 연휴 자체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지만 대체휴일 27(월) 하루가 더 주어진다. 새해가 시작되고 바쁘게 하루하루를 달려왔던 현대인들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타이밍이자 마음껏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본래 설은 우리 민족의 3대 명절 중 하나로 음력 정월 초하룻날을 의미한다. 새해의 첫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설이라는 말 자체에 대한 유래는 정확하게 내려오는 것이 없다고 한다. 다만 여러 가지 견해가 있긴 하다. 17세기 문헌에 의하면 설에 대해 ‘나이, 해’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봐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날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 조상들은 설 연휴에 무엇을 하며 보냈을까. 설에는 각양각색의 풍습과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과거 궁에서는 나희를 했으며 이때 신하들을 중심으로 윤목 던지는 놀이를 하기도 했다. 또 섣달그믐날은 까치설날이라고 하여 어린아이들은 설빔을 차려 입고 어른들도 서로 새해 인사를 하는데 이것을 묵은 세배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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