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7:55 (금)
[새해맞이 인테리어] 공간을 사로잡은 향, 향기 인테리어
상태바
[새해맞이 인테리어] 공간을 사로잡은 향, 향기 인테리어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0.01.20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중적인 시각의존 인테리어, 새로운 감각에 집중하다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인테리어를 처음 계획할 때 많은 이들이 비주얼적인 요소를 중점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하지만 센스 있는 사람들은 시작부터 다르다. 때로는 공간을 지배하는 은은한 향기가 그곳의 가치를 설명해준다.

여행을 갈 때 마다 향수를 새로 구입한다는 한 여배우의 인터뷰가 전해지고 많은 이목을 끌었다. 누구나 자신만의 추억 기억법이 있는 법인데 향기를 통해서 그곳에서 느꼈던 감정, 상황을 생각해 내는 것이다.

이처럼 향기란 사람들의 기억에 저장되어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한다. 차가운 새벽 공기, 노을 지는 저녁 바람 냄새가 불어올 때면 밀려드는 어떤 노스텔지아. 향기란 특별한 것이 아닌 우리 삶을 이루고 있는 한 가지의 요소나 다름없다.

...
  • 회원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후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회원가입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