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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교류전 “베트남 옥에오문화-바닷길로 연결된 부남과 백제” 특별 전시회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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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교류전 “베트남 옥에오문화-바닷길로 연결된 부남과 백제” 특별 전시회 진행중
  • 최미리 기자
  • 승인 2020.01.10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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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옥에오문화 특별전시회" 포스터 /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베트남 옥에오문화 특별전시회" 포스터 /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핸드메이커 최미리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이 지난 12월 개최한 <베트남 옥에오문화> 특별전시회가 오는 3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특별전시회는 한성백제박물관과 베트남 옥에오문화유적관리위원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및 대한문화재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이를 통해 베트남 부남국 관련 유적의 발굴 성과를 전함과 동시에 베트남과 한반도의 관계를 조명해 고대 교류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베트남 옥에오문화유적관리위원회 소장 유물 202건 1만2715점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베트남의 고대문화와 옥에오 유적 발굴 역사, 옥에오 문화를 다루었다. 옥에오 문화는 1~7세기 사이에 베트남과 캄보디아 남부 매콩강 삼각주의 광활한 지대에서 발달했던 고대 문화를 말한다. 옥에오인들은 지중해 인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수입한 원료를 가공한 제조품을 수출했던 것으로 보인다.

2부는 옥에오의 대외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했다. 옥에오는 인도 칸치푸람에서 중국 광동성까지 연결한 동·서 교역로의 중간 기항지로 서쪽으로는 지중해, 동쪽으로는 동북아시아까지 연결된 해상 실크로드였기 때문에 옥에오에는 온갖 종류의 물건들이 모였다.

3부는 옥에오 사람들의 삶을 공개한다. 옥에오 사람들은 그들의 환경에 맞는 집을 지었고, 뛰어난 수공예 제작 기술을 가져 수준 높은 종교문화를 영위했다. 주로 고상가옥에 살았으며 대규모 수리시설을 두어 농업이 크게 발달하며 운하체계를 형성하여 생활하였다.

또한, 옥에오 사람들은 ‘장신구의 황금기’라고 불릴 만큼 수공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여러 유적에서 토기 제작과 금속·유리 가공, 보석 세공 등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수준 높은 공예 기술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별전시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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