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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가야 지배자 무덤, 1500년 만에 온전하게 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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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가야 지배자 무덤, 1500년 만에 온전하게 빛보다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9.12.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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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을 거점으로 삼은 비화가야의 최고 지배층 묘역 가운데 한 번도 도굴되지 않은 채로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63호분의 내부가 1500년 만에 공개됐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는 약 250여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으며 비화가야는 고대 여섯 가야 중 하나이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28일 경남 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 514호) 일원에 대한 학술 발굴조사 결과 한번도 도굴되지 않은 상태론 추정되는 63호분의 뚜껑돌 7개중 2개를 들어 올려 내부를 공개했다.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의 내부에는 철제 유물 2점과 마구(馬具)로 보이는 물건, 토기 등 유물이 가득했다. 또한, 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살펴본 결과 현재 다수의 토기들이 보이는 상태로 추가적인 유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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