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회,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 모집

2023-01-11     곽혜인 기자
국립중앙박물관회 제공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에서 2023년 46기 박물관 특설강좌(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1977년부터 2022년까지 46년 동안 약 16,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46기 박물관 특설강좌에서는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총 4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년간 역사학, 인류학, 미술사, 불교미술, 사상사, 박물관학 등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각 반별 최고의 석학 30명에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하는 전시실 교육도 1회 진행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주제와 강사진을 새로 재편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함축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46기 박물관 특설강좌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14:00∼17:00) 총 30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특설강좌 수료 후에는 박물관 연구강좌 등을 통해서 한층 심화된 주제와 내용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46기 박물관 특설강좌 모집은 국립중앙박물관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국립중앙박물관회 홈페이지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