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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통’, 마장동 청계천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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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통’, 마장동 청계천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선정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8.07.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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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서울시가 마장동 청계천변을 활용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마장동과 청계천이 만나다’를 실시한 결과 마장축산물시장 도시재생 방향을 ‘지역산업과 경제가 순환하는 로컬라이프의 장(場)’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실행계획을 제안한 ‘마장+통’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마장동 청계천변 일대를 도시재생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6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1단계 아이디어 심사, 2단계 구체화 및 심화과정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결과 대상은, 마장동 청계천변에 마장역사문화관과 고기전문가 아카데미, 마장 청계광장에 마장 푸드 스트리트 조성, 경의선에 마장산책로 조성, 도매중심 축산물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이 바로 만나는 마장 푸드트럭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마장+통’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마장+통’은 마장동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하고 이에 맞게 상가 활성화, 일자리창출, 공공시설공급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은 물론연차별 집행계획, 이해관계자 협의체 구성 등 사업실현 가능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제안들을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녹여낸다는 계획이다.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에 결정고시 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가 참여한 만큼 매우 수준 높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발굴되었다”며 “주민의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진정한 의미의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마장동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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