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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공예, 평범하고 흔한 계란이 예쁜 예술작품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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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공예, 평범하고 흔한 계란이 예쁜 예술작품으로 변신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09.18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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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이색 공예에 대하여

[핸드메이드 최상혁 기자] 삶아도 먹고 프라이를 해서도 먹고 라면에 풀어서도 먹는 계란은 우리의 일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 음식이다.

그런데  이 흔한 계란을 이용해서 공예품을 만든다고 한다. 뭔가 낯설다. 먹는 걸로 장난치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이런 공예가 정말 있다. 그것은 바로 알공예(egg art)이다. 계란뿐이 아니다.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메추리알, 거위 알, 타조알 등 다양한 새알을 이용할 수 있다.

알공예는 16세기 프랑스에서 부활절에 맞춰 탄생과 부활을 상징하는 알들을 디자인해서 내놓으면서 시작되었다. 새알을 이용해서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드는 알공예는 여러 장식을 하기도 하고 문양을 그리기도 하고 구멍을 내거나 반으로 자르는 등 모양을 변형시켜서 꾸미기도 한다.
 

가장 구하기 쉬운 달걀을 이용하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메추리알을 이용하기도 하며 거대한 타조알을 이용하기도 하는 등, 취향과 방법에 따라 다양한 새알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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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알은 다른 알보다 비싸지만 껍질 두께가 아주 두껍기 때문에 내구성도 좋고 크기도 어마어마하다. 이런 장점 덕분에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 알공예에서 사랑받는 재료이다.
 

알공예를 하기 위해 알에 문양을 인쇄해주는 프린터 기계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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