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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작가展] 세계에 유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이탈리아 유리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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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작가展] 세계에 유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이탈리아 유리 예술가들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8.09.12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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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이탈리아는 오랜 역사 동안 각 지역마다 독특한 지방분권 및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하는 환경을 토대로 해서 패션, 유리, 가죽 등 공예산업을 발전시켜 왔다.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이탈리아의 유리공예 기술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며 세계인이 우러러보고 있다.
 

이탈리아 유리공예는 로마와 비잔틴의 전통을 계승해 천년의 세월을 이어오며 세계에서 인정을 받는 중이다. 특히 무라노 섬은 제일 가는 유리공예 관광지이며 지금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걸출한 이탈리아 공예가들이 있다. 이탈리아 작가들과 작품에 대해 알아보자

피노 시뇨레또(pino Signoretto)는 현존하는 최고의 유리공예 거장이라고 한다. 1944년 베니스에서 태어난 그는 1954년 10살 이란 나이에 이미 유리공예에 입문했으며 6년만에 유리공예 마에스트로(마이스터,명장)가 되었다고 한다.

1978년에는 무라노 섬에서 공방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 다양한 곳에서 그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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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레또는 특히 대롱으로 입김을 불어넣어 작품을 만드는 전통적인 기법을 선호한다.
 

그의 대표작인 작품인 까발로 Cavallo 는 1.6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부분부분 금을 이용했고 속이 비어있다. 약 3개월이라는 기간이 걸린다고 하며 지금까지 10점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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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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