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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로 서울을 찍다' 서울인쇄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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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로 서울을 찍다' 서울인쇄축제 열린다
  • 이진 기자
  • 승인 2018.09.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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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직지심체요절」(복사본 전시)부터 3D 프린팅과 같은 디지털 인쇄까지 한국인쇄기술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할 수 있는「제13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가 9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인쇄로 서울을 찍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특화산업인   인쇄의 숨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와 발전한 인쇄기술 등 인쇄산업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다.     

<3D펜 인쇄 공부방>, <비밀의 잉크 투어관>, <추억의 타자기 공부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인쇄의 변화와 발전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연과 체험행사가 총 17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전각 장인 시연관> 에서는 실제로 광화문 현판을 전각한 무형문화재 16호 각자장 이창석 명인의 전각 시연이 진행된다. 특히, 시연관 부스 내부를 전각장인 작품으로 꾸며 전각과 탁본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시연관에서는 탁본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인쇄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산업도 만나볼 수 있다. <미래 네일아트 체험관>에서는 인쇄기술이 접목된 뷰티 콘텐츠인 네일아트프린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인쇄 물놀이 체험관>에서는 특수용지를 통해 피부, 머그컵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색을 입히는 기술을 선보인다. <신기한 특수 인쇄공장>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특수인쇄기를 전시한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한국의 전통 인쇄 기술과 현대의 디지털 인쇄 기술까지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번 인쇄문화축제가 서울 인쇄 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쇄 기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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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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