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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전통주 탐방] 추위를 이겨내는 러시아의 독한 국민술, 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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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전통주 탐방] 추위를 이겨내는 러시아의 독한 국민술, 보드카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8.09.0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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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세계의 각 지역마다 다양한 종류의 전통주가 존재한다. 각 나라마다 환경과 기후가 다르고 문화도 달랐기에 각자 독특한 형태의 전통주를 만들어 마셔왔다. 애주가들 중에는 아마 전세계의 술을 다 마셔보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계의 전통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러시아는 술을 사랑하는 나라로 잘알려져 있다. 워낙 추운 기후의 지방에서 살다보니 추위를 잊기 위해 독한 술에 의존하는 생활습관이 오랫동안 자리잡았다. 보통 추운 지방의 전통주들이 도수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 도수가 높을수록 열이 많이 나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또 최근에는 어려운 경제문제가 겹쳐져 술 소비가 더욱 늘어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2년 러시아의 전체 사망자 가운데 30.5%가 알코올 섭취로 사망했다고 할 정도이다. 알코올 중독은 러시아인에게 아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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