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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의 'ㅂ'자도 모르는 '생초보를 위한 생활 속 기초 손바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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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의 'ㅂ'자도 모르는 '생초보를 위한 생활 속 기초 손바느질'
  • 이진 기자
  • 승인 2018.09.0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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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바늘을 처음 잡아본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는 '생초보를 위한 생활 속 기초 손바느질'이 출간된다.

10년 넘게 ‘쌈지사랑 규방공예 연구소’의 규방공예 전임강사로 활동 중이며 해외 전시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바느질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저자 김영선은 바느질의 'ㅂ'자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풀어냈다.

바느질에 필요한 도구와 그 사용법은 물론 바늘 잡는 법, 바늘에 실 꿰는 법, 매듭짓는 법 들을 상세한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며, 홈질이나 감침질, 공그리기 등 가장 많이 쓰이지만 어디에서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던 기본적인 바느질 기법을 소개해 누구나 부담없이 바느질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책 중간 중간 공개된 저자의 팁을 참고 하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바느질이 가능하다.

생활 속 바느질 활용 챕터에서는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기법이 소개되어 있어 혼자서도 간편하게 옷을 수선 할 수 있다.

기본 바느질 기법을 익히고, 생활 속에서 활용까지 했다면  그 다음 간편한 생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파우치나 카드지갑처럼 간단한 생활 소품부터 모빌이나 키홀더 장식과 같은 장식용 소품까지 만드는 과정 사진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어 차근차근 따라하면 완성도 높은 소품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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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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