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09:20 (토)
흥과 멋, 전통예술로 만나는 풍물의 향연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 개최
상태바
흥과 멋, 전통예술로 만나는 풍물의 향연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 개최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7.08.31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8개 지역에서 하반기 야외 상설공연 진행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 하반기 상설공연이 개최된다.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매년 배출되는 국악 전공자와 풍물·연희 단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단체의 참여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부산 등 전국에서 국내외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8월을 끝으로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하반기인 9월부터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2일에 진행되는 ‘2017 전국청소년민속예술축제’에서는 풍물 합동 공연을 펼침으로써 평소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웅장한 풍물의 흥과 멋을 선사한다. 

경기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천지개벽’이 6가지 연희종목의 눈대목을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진행하는데 그 중에서도 줄타기로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흥을 동시에 전한다. 

강원도 영서권을 대표하는 도무형문화재 제18호 원주매지농악을 바탕으로 한 신개념 판굿을 선보이는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은 강원 정선 아리랑시장에서 볼 수 있으며,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는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팀이 민화의 호랑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호랑이탈의 익살스럽고 힘찬 춤사위로 전통풍물 한마당을, 젊은 연희꾼들인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금산 인삼 엑스포광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연희 놀이를 선보인다. 

또한 풍물, 민요가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연희를 선보이는 (사)사물놀이 향음예술원은 전북 남원 광한루 광장에서 볼 수 있으며, (사)전통예술원 두레가 백중날 농가에서 머슴과 일꾼들에게 돈과 휴가를 주고 굿판을 열어주었던 두레 판굿을 전남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펼친다. 

경북 경주 교촌한옥마을에서는 전통예술원 놀제이가 영남의 장단, 춤, 소리로 구성된 연희와 소싸움이라는 민족고유의 놀이를 재구성하여 펼치고, 부산예술단은 전통·창작·연희가 조화를 이룬 공연을 부산시민공원, 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선보인다. 

한편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우천시에는 공연이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 회원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후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회원가입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