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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수제 맥주 시장에 변동일으킬 '쌀맥주' 개발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08.31 10:37
  • 댓글 2


[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쌀맥주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내어 전 세계에서 프리미엄 맥주로 사랑받고 있으며 기존 밀 또는 보리맥주에 이어 맥주시장의 다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수제 쌀맥주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쌀맥주를 만들기 위해 당화가 잘되는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쌀 함량을 70%까지 높인 쌀 맥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쌀가루로 만든 맥주는 쌀의 특성상 전분의 당화가 어려워 쌀 함량을 20%~40%로 제한했다. 때문에 적은 양의 보리맥아 효소만으로는  부족해 인공적인 효소를 더 첨가해야 했다.

발아한 벼를 건조시키고 뿌리를 제거한 몰트를 만들고 당화가 되면, 벼 자체의 효소로 인해 발아되어 당화 효소가 만들어진다. 이때 파쇄성(가루가 되기 쉬운 정도)이 32%에서 46%로 향상되면서 벼의 당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쉽게 쌀함량이 높은 쌀맥주를 개발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수제 맥주 시장에서도 국산 쌀과 보리 이용이 늘어 자연스럽게 쌀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육성한 벼 품종 '새오대'를 발아해 만든 70% 쌀맥주는 특허를 출원했고 20대와 30대의 젊은 층 및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시장 확대 가능성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 이점호 과장은 "쌀 공급 과잉 상태에서 쌀맥주를 가공하는 기술 개발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새로운 가공 기술로 만든 쌀맥주는 수제 맥주 시장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상혁 기자  hurray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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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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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희 2018-10-05 01:58:41

    편의점 어디에가던 다 팔아주세요쌀맥주 사먹어보려해도 안판다네요   삭제

    • 페일 2018-09-03 18:25:49

      알수가 없는 기사군요.. 쌀로 맥주 만드는 양조장이 얼마나 많은데 이제서야 뭘 개발햇다 뭐했다 하는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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