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20:20 (화)
[핸드메이드 작가展] 단순하지만 심오하다, 세계 종이접기의 달인들
상태바
[핸드메이드 작가展] 단순하지만 심오하다, 세계 종이접기의 달인들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8.08.29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이접기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종이접기는 색종이를 접어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조형놀이인데 초등학교에 다닐때도 대부분 종이접기를 배웠을 것이다. 쉽고 재미있지만 두 손을 이용하여 정교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두뇌를 발달시키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등 교육효과가 큰 창작활동이다.

영어로는 Origami, 일본에서 오리가미라고도 불리는 종이접기의 원칙은 종이를 자르거나 베지 않으면서 정사각형의 종이를 접기로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종이공예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워낙 어린이 교육으로 흔하게 쓰이기에 간단한 아이용 놀이로만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종이접기에는 사실 굉장히 기하학적인 수학 원리들이 들어있다. 그래서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작품들이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작가들이 존재한다.

...
  • 회원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후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회원가입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