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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글학교 교사들 전주서 한국전통문화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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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글학교 교사들 전주서 한국전통문화 배운다.
  • 이진 기자
  • 승인 2018.08.28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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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캐나다에 거주하며 한글을 가르치는 한글학교 협의회 소속 교사 27명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전주시에서 추진해온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캐나다 한글학교협의회는 매년 개최하는 교사 연수를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에서 열게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한글학교협의회 소속 교사들은 이번 전주방문 일정에서 전주한옥마을 내 다양한 문화재와 전통문화시설을 탐방하면서 모국의 역사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석자들은 2박3일의 일정 속에서 K-POP과 노랫말 등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전통미술 및 전통놀이와 판소리, 민요,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전주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첫날 일정에서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직접 캐나다 한글학교협의회 소속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조강연을 열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역사, 사람 중심의 도시철학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전주시에 보여준 캐나다한글학교협의회의 높은 관심이 이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수가 끝나고 본국에 돌아가서도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홍보대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 진행하는 재외동포 전통문화연수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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